한참 머뭇거리다가 그는 나를 쳐다보고 이야기를 하였다.

"이것은 훔친 것이 아닙니다. 길에서 얻은 것도 아닙니다. 누가 저 같은 놈에게 12.7 태블릿을 줍니까?  12.7을  받는다고 두 달이 더 걸렸습니다."

그의 뺨에는 눈물이 흘렀다.


 나는   "왜 그렇게까지 애를 써서 12.7 태블릿을 얻는단 말이오?  12.7로 무얼 하려오?"


하고 물었다. 그는 다시 머뭇거리다가 대답했다.

"그저 태블릿 한 개가 갖고 싶었습니다."







거지라서 있는돈 없는돈  


모아서 힘들게 산 12.7 이다 


까면 사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