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살 웹소설 작가 지망생임
나는 어릴때 부터 스스로 똑똑하다는 생각이 있었음
이제와서는 햇갈림 사실 우매한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학창시절에 공부 잘했음
그냥 말을 잘하고 우월감 째금 있었음 난 특별해 그런거?
최상위권 의치한수 노리다가 N수 박고 인생 애매해짐
24살에 웹소설이란걸 알게되고 2년전쯤? 시작했음
집이 가난해서 생업과 반복하는데
연재하다 망하고 그러다 보니 아직 소설로 돈을 못범
2년이 넘어가는데 ㅅㅂ 나도 처참하게 느낀다 정말로
이유를 찾아옴 사람들이 소설을 읽는건 재미있으니까인데
내가 실패하다 보니까 작법서를 존나 찾고 이론과 그런거에 매몰되니까 그것만 공부하고
글이 무섭고 어려워지더라 뭘써야할지 어떻게 재미가 주지 재미가 뭐지?
글안쓰고 시간지나고 나이는 차고
솔직히 다름분야 생각없음 계속 해보고 안되면 그냥 늙을때 까지 하고 끝가지 실패하면
생활고로 살자하는거지
이 분야에 유명한 놈 하나 있는데 천재임
19살에 상업작 내고 지금도 글하나 쓰는데 존나 천재야 돈도 잘벌고 사람들도 막 칭찬해줘
나보다 3살 어리고 글도 중고딩때 접했데 ㅋㅋ
니네도 니네 분야에 천재같은놈 있지 딱 그런 사이즈
와아 씹 이걸 어떻게 이렇게 쓰냐?
이걸 이렇게 이해하네?
이걸 이렇게 표현하고 어떻게 이 필력을 쓰지?
이런 재미는 도대체 어떻게 찾은걸까?
그냥 감탄이 나오고 우울하게 만드는 놈 한숨나온다
개꺼보고 내꺼보면 이게 글로 돈벌겠다는 새끼 맞나 싶고
허망하기도 하고 그냥 머리가 아픔
언제까지 이렇게 살련지 모르겠다 에휴
힘내라
"공소권 없음" 시전하자
와이프가 편집자라 작가 딸이 썼다는 글을 봤는데 재능은 타고 나는 것 같더라. 가필교정 없이 생짜라는데 맞춤법부터 어휘까지 거의 완벽하고 스토리라인도 기승전결이 있음. 그냥 어른이 아이의 시점으로 쓴 동화같은 느낌이었음. 작가 딸은 초등학교 2학년이라더라. 재능도 없는데 취미로 즐길 걸 업으로 삼지 말고 빨리 때려쳐라.
남하고 비교하는거부터 그만둬라
븅신 또 왔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