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에 자기자신을 일체화시켜서

뭐 지가 산 태블릿에 좀 안 좋은 말 나온 거 같다 싶으면 핏대부터 세우네.


하여튼 내가 쓴 우레탄 글의 핵심은


혹시나 나중에 끈적여도 알콜로 잘 닦아서 쓰라는 거다

예전 우레탄 끈적임 대란 났을 때 많은 사람들이 기기를 버렸거든?

그정도로 제품 사용성에 꽤 큰 손상을 주는 단점이었거든

나도 마우스 등 몇개 버렸어


근데 로지텍 게임패드 6만원인가 주고 샀는데 버리기 너무 아까운 거야

손톱으로 긁으니까 뭐가 떨어지고 우레탄 코팅 아래의 매끈한 플라스틱이 좀 드러나기 시작하네??


어무니 화장대에서 아세톤 가져다 화장지로 닦으니까 화장지 시커매져

뭐가 될 듯한 각이 보여서

다이소 가서 아예 공업용 알콜을 사다가 물티슈에 뭍혀 닦으니까 쓱쓱 잘 지워져

그냥 우레탄의 질감만 없어지고 매끈한 플라스틱 재질만 남겨지는데 아주 좋아 충분히 쓸 만해

로지텍 게임패드 지금도 잘 쓰고 있어



이런 글을 보면

아니 내가 산 사랑스러운 퍼플 용팡이를 욕한다고?? 이생퀴가??


요렇게 단순반응을 하지 마




진짜 필요한 것은


퍼플 녹색 버전 용팡이 구매 의사가 있는 사람들은 퍼플 녹색 버전 용팡이 뒷판 재질이 뭔가를 확실히 알아보는 거고


혹시라도 일년 후에 내 퍼플 용팡이 뒷판이 끈적이면

알콜로 닦으면 되겠구나 하고 정보를 얻어가는 거다.


꼭 태블릿이 아니라 지금 우레탄 소재 들어간 기기가 있는데

버리긴 아깝고 쓰기 힘든 그런 친구는 내말 믿고 다이소 가서 알콜 사와서 닦아보고



그깟 기기 욕하고 말고에 왜 본인 스스로가 흥분해서 날뛰나

정보나 얻어가고 나한테 필요없다 싶으면 말면 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