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이나 모니터 티비 등에 있는 화면조정 메뉴가 만능이라 생각하는 댓글 보고 쓴다


자세하게 기술적인 거까지 쓰는 건 나도 제대로 몰라서 할 수는 없고

그냥 결과만 말하면


화면조정 메뉴는 연금술처럼 보존의 법칙이 적용된다. 나쁜 화면을 화면조정해서 이득만 취할 순 없다는 거다.

화면에서 나쁜 부분을 개선시키려고 화면조정메뉴를 쓰면 다른 쪽에서 화질밸런스가 깨지는 게

디스플레이 기본 법칙이야


예를 들어 화면에 녹색끼가 있다고 하자

그래서 녹색끼를 줄이고 퍼렁 빨갱이 값을 조금 올렸다고 해


디폴트가 150

녹색 145 퍼렁 155 빨갱이 153 이렇게 바꾸어서 녹색끼를 줄였다


근데 알아야 할 거

녹색을 디폴트에서 5를 깎잖아? 다른 녹색계조 부분에서 5의 손실이 생기는 거임

퍼렁 빨갱이도 마찬가지로 5 3의 화질 손실이 생기는 거고


일반인 기준 이정도 틀어진 수치는 또 그렇게까진 거슬릴 정도는 아니라고 할 수 있지만

기본 값이 엄청나게 틀어진 태블릿은 어떨 거 같냐?

녹조에디션이나 사쿠라에디션 급으로 애초에 많이 색에 문제가 있는 녀석은

그거 잡는다고 정상으로 맞추면 다른 쪽에서 심각하게 하자가 생길 수밖에 없음



전문가모니터는 이런 부분에서 누수를 줄이고자 하드캘리브레이션이란 걸 하는데

태블릿엔 이런 기능 택도 없지


암튼 하고자 하는 말

화면조정이 만능이 아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