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허…
오포 패드 4 프로가 도착해서 한 자 적어보오.
케이스가 아직 안 와서 남는 독서대에 거치해봤소.
일단 들었을 때 가볍고,
배터리도 오래 버텨주니 첫인상은 매우 좋소.
기왕 살 거면 아예 넉넉하게 가자 싶어서,
램도 16기가, 저장공간도 512기가로 질렀소.
SD카드 슬롯을 막아놔서 그냥 큰 용량으로 간 거요.
79만 원 주고 샀으니, 가성비 생각하면 그리 나쁘진 않소.
트위터 4개, 우퍼 4개.
총 8개 달려 있으니 소리도 제법 시원하게 나오는 편이오.
다만 이 늙은이 귀를 조금 더 기울여보면,
볼륨을 높였을 때 태블릿 특유의 치찰음,
토인각 맞추기 어려운 구조,
콤 필터링 같은 한계도 느껴지긴 하오.
뭐, 이건 태블릿뿐 아니라 토인각 빼면 PC-Fi도 매한가지긴 하오만,
그래도 태블릿보다는 데스크 장비가 한 수 위긴 하지요.
체급 차이로 5인치대 패시브 스피커랑 비교하는 것도 좀 우습긴 한데,
괜히 또 궁금해서 비교 영상 하나 찍어봤소.
젊은이들이 보기엔 ‘왜 저런 걸 굳이?’ 싶겠지만,
이 나이 되면 비교하는 재미도 꽤 쏠쏠한 법이오.
이어폰으로 듣는 걸 추천하오.
오포패드4프로
kef 패시브 스피커+loxjie a30
12.7에서 오포패드로 갈아탄 주요 이유로는 용도에 적합한 비율과 화면 크기 차이 때문이라네.
내 용도는 OCR된 고용량 PDF 책 스캔본 읽기인데, 딱 좋소.
참고로 책 스캔은 엡손스캐너 es580w, 현대오피스hc600, karl dc210n이 국룰이라네.
청소는 안경닦이+벤딕트 마하 에어건이 좋고.
5:7 비율에 워낙 가벼워서 양손으로 들기좋아 종이책 보기에도 잘 맞고,
플리커프리 LCD라 눈이 편하오. 물론 안구건조증 예방• 눈도 더 편할겸 블루라이트 필터를 30% 정도 먹이오.
요즘 애플. 삼성 플래그십 태블릿은
OLED라 웬만하면 PWM 플리커링이 세트로 따라온다네.
일상 밝기에선 240Hz로 깜빡이니 눈 피로가 장난 아니오.-0이나 1000hz이상이 좋다네, 친구들-
DC 디밍(플리커프리)은 왜 안 넣냐고?
허허, 그건
색편차균형을 위시한 설계 난이도도 높고, 원가도 오르는데
소비자 대다수가 그 차이를 잘 모르고,
알아도 체감 못 하는 경우가 많으니
그냥 원가 절감하는 쪽으로 가는 거요.
내 카더라 통신에 따르면 중국에서는 oled인데 pwm고주파-1920hz이상-나 dc디밍인 폰들도 있다하오. 삼성과 애플도 본받았으면 좋겠네만. 이런 기술 안 넣어도 소비자들이 사주니까, 아쉬운 현실이오 쩝.

애플에 들어가는 oled 플리커링
아무튼,
이 가격에 이 성능, 이 디스플레이면
꽤 만족스러운 녀석이오.
요즘 태블릿 뭐 살까 고민하는 젊은이들에겐
한 번쯤 고려해볼 만한 물건이라 본다네.
허허, 세상 좋아졌지요. 껄껄.
그럼 이만, 총총.
부자가 많네 - dc App
야이 늘그나 배터리 몇시간 가는지는 알려줘여지 - dc App
체감상 12.7대비 적어도 1.5배는 더 오래 가오.
올말에 바로사야겟다 - dc App
세로로 보는 pdf 사진 보여줘 - dc App
글 수정해서 사진 올렸네. pdf파일 비율에따라 다르지만 보통 책 정도 비율이면 양옆에 레터박스가 있다네, 친구. 그래도 딱히 거슬리진 않는다네.
@윤카사랑 pdf뷰어 어떤걸로 불러온거야? - dc App
@태갤러2(175.214) 필기 안 할 땐 Readera, 필기하고 싶을 땐 플렉슬 쓴다네, 친구. 소인은 오포패드용 펜슬이 없어서 이제 Readera만 쓰네.
근데 16기가면 pdf파일 더 빨리 불러와? - dc App
빨리불러는건 칩셋, ufs버전이랑 상관있을건데 가격 얼마 차이 안 나길래 16램으로 했소.
돈많으면 걍 갤탭사지
처음에 갤탭도 생각해봤는데, 갤탭s는 pwm240hz-모니터 주사율 hz와는 다른개념이라네-고 플리커프리lcd인 fe+는 칩셋이 아쉬워서 8엘인 오포패드를 고른거라네.
틀딱
자네도 언젠가 나처럼 된다네, 친구.
독서대 정보좀
아이레벨 n40h라네 친구. r40h는 안 되네, 책 고정대 결함, 나사가 풀리기 쉬워서 영 못 쓸 물건이라네.
kef추 플리커링은 이번에 처음 알았네
이놈 12.7 저가격에사서 더위먹은거엿네 아무튼 덕분에 오포패드도알고 원플2프로살라칸다 고맙다 그리고 밤엔 왜 컨셉안잡노ㅋㅋ
틀딱 말투만 고치면 훨씬 좋겠다
sex
어제 수사 받더니 오포패드 리뷰할 시간이 있었노
후기 ㅊㅊ 굿
79만이면 글로벌사지 그랬어 영감님아
소인이 구매할 적엔 글로벌 버전이 인질풀세트로만 팔고 100만원이었소. 요번 네이버에서 단품으로 파는 건 짭이라는 소리도 있더만, 허허.
윤카야 pdf 용량 최고 몇메가짜리까지열어봐써? 버벅임없이 잘보이냐?
허허… 622메가나 되는 놈을 열어봤는데 말이오, 이거 왕년에 소인이 달리던 속도 맹키로, 그야말로 숨 돌릴 틈도 없이 번개처럼 열리더이다!
예전 같았으면 저 용량 열려면 모래시계 돌고 커피 한 잔은 마셨을 텐데, 요즘 기계들 성능이 참말로 무섭구먼. 세월도 빨라졌지만, 기계도 덩달아 빨라졌소이다. 허허.
버벅임이라고는 눈곱만큼도 없고, 그 작동하는 모양새가 꼭 소인의 성격 같소이다 — 그저 부드럽고 매끄럽기 짝이 없구먼.
@윤카사랑 고맙다ㅋㅋㅋ 나도 같은걸로 가야겠다
윤카는 개추 - dc App
고견 잘 들었소.
컨셉충인가 했는데 형님 멋지십니다. 추천씨게 박고 갑니다. 많이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