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bny2NJkJGXc



위 영상에는 낫싱 공식 채널의 가상의 폰 원가 설명이 나온다.

1:03 배터리 6000mAh 13달러. 원플3은 대략 2배의 용량이니 26달러라고 가정.

1:41 화면 LTPO AMOLED 1440p 2600니트 35달러. OLED 중에서는 LTPO가 좀 더 윗급일 거고, OLED가 같은 화면 크기에선 LCD보다 비싸겠지만, 원플이 화면 크기가 압도적으로 더 크고 해상도도 더 높으니 아무리 적어도 똑같은 35달러는 되리라 가정.

2:04 카메라 4개에 80달러이니 1개만 달린 원플은 20달러라고 가정

2:21 1TB UFS 4.0 + 16GB LPDDR5X가 90달러이니 저장소는 절반이지만 램은 LPDDR5T로 급이 높은 원플은 80달러라고 가정

2:38 스냅드래곤 8 엘리트 칩셋 190달러. 원플에도 같은 것이 들어갔으므로 190달러.

2:55 마더보드, 안테나, 스피커, 모터 15달러. 원플은 모터는 없지만 와이파이7을 충족하기 위해 안테나가 상급 제품이리라 추정, 스피커도 폰에는 2개 들어가지만 원플에는 8개 들어갔고, 마더보드도 훨씬 크므로 20달러라고 가정.

패키징에 케이블 메뉴얼 카드보드 기타 등등 30달러. 이건 원플도 비슷하게 30달러 들었다 치고. 아니 포장이 너무 가격 지분 크지 않나?ㅋㅋ

디자인 요소 장식 후면유리 등등 8달러. 원플은 알루미늄인데다 훨씬 커서 좀 더 비싸리라 추정되니 30달러라 가정.

부품들 나사 베이퍼 챔버 미드프레임 버튼 등등 10달러. 원플은 베이퍼 챔버와 방열 솔루션이 꽤 큰 것이 들어갔으므로 20달러라 가정.

특허 및 라이센싱 29달러. 이건 원플도 동일하게 29달러라 가정. 


이렇게 하면 총 480달러임. 이건 지금 환율 기준으로 66만 5천원 정도 됨. 이번 특가 가격인 61만원보다도 오히려 원가가 더 높아! 내가 가정한 가격이 너무 높다고? 하지만 가성비가 무기인 낫싱 공식 채널에서 짜본 저 가상의 견적에서도 토탈이 500달러야. 심지어 여기엔 소프트웨어 개발 비용은 포함되지도 않음. 

그리고 https://gigglehd.com/gg/mobile/10324690 여길 보면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 2021년 모델의 원가가 510달러라고 나옴. 해가 지날수록 부품 원가는 점점 오르고 있고, 아이패드가 대량 생산과 부품 규격화로 기적적인 원가를 내는 것을 감안하면 480달러는 결코 높은 가격이 아님. 거기에 61만원은 지락페 특가 할인이 적용된 것이기도 했고. 

그래서 내가 업계 전문가는 아니긴 하지만 일반에 공개된 이런 정보로 대략적인 추측을 해봤을 때, 우리가 원플3 16 512를 61만원에 산 건 원플 측에도 별로 남지 않는 장사일거란 생각이 들음. 진짜 짜내고 짜내봐야 15만원쯤 남지 않을까? 이 남는다는 것도 공산당의 전면적인 지원이랑 캐리가 있으니까 성립되는 것일 거고. 그렇다고 내가 원플 직원도 아니고 이렇게 좋으니까 원플 사세욧!! 이건 아님. 걍 돈이 아까운 수준은 아닐 거라는 말임.

합리적으로 반박시 니 말이 맞음, 근데 개억지 헛소리시 내 말이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