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누워서 게임하려고 원플러스 패드3 사봤다. 후기 남김.



1. 주목적: 누워서 게임하기

• 플레이 환경: 원신, 젠레스 존 제로, 명조 / 마그네틱 거치대 개조해서 컨트롤러 물려서 함.

• 소감: 막상 누워서 해보니 생각만큼 편하진 않더라. 일퀘처럼 짧게 하는 건 걍 컴으로 하는 게 빠르고, 스토리 길게 밀 때나 쓸만할 듯.



2. 게임 성능

• 원신(노드크라이 기준): 3시간 이상 돌려봄.

• 상옵 60프레임: 케이스 씌운 상태라 뒷판 발열은 모르겠는데, 액정은 금방 따끈해짐.

• 상옵 45프레임: 이걸로 타협하니 장시간 해도 미지근한 정도로 유지됨. 난 이 세팅으로 함.

• 젠존제 & 명조: 잠깐 돌려봤을 땐 60프레임 잘 나옴. 근데 조금만 길게 해도 발열이랑 스로틀링 걸릴 것 같은 느낌. (이건 뇌피셜)



3. 디스플레이

• 품질: 태블릿은 처음이라 비교군이 없어서 그런지 막 구리다는 건 잘 모르겠음.

• 비교: 폰은 갤럭시s25+ 쓰는데, 당연히 폰 액정보다는 안 좋아 보임. 근데 유튜브 볼 때 말고는 별 차이 못 느끼겠더라.

• 반사: 화면 반사 심하다는 말 있던데 진짜 거울 수준임. 이건 감안해야 함.

• 결론: 디플에 예민하거나 좋은 거 쓰던 사람이면 역체감 좀 느낄 수도 있겠다.



4. 사용성 및 무게

• 무게: 일단 손으로 들고 쓰는 건 포기해라. 개무거움.

• 영상 시청: 무게 때문에 유튜브 쇼츠처럼 짧은 영상용으론 별로. 거치대에 올려두고 드라마나 영화, 애니 같은 긴 영상 볼 때 딱 좋음. 밥 먹을 때 옆에 켜두는 용도로도 괜찮고.

• 거치대: 마그네틱 개조한 건 자력 짱짱해서 절대 안 떨어짐. 근데 패드가 무거워서 거치대 자체가 넘어갈 수 있으니 바닥 고정 잘해야 함. 거치대 목이나 볼헤드 내구성은 좀 걱정된다.



5. 충전 및 기타

• 충전: 삼성 25W 충전기 물리니까 SuperVOOC 뜨더라. 웬만한 고속충전기는 다 잘 먹는 듯. 하루 종일 붙잡고 있는 거 아니면 그냥 쓰던 폰 충전기 써도 충분해 보임.

• 디자인: 꽤 괜찮음. 싸구려 느낌은 안 난다.

• 마그네틱 개조: 자력이 너무 세서 뗐다 붙였다 하는 게 은근 일임. 그렇다고 계속 붙여놓자니 거치대 목 부러질까 봐 불안함.



결론 및 3줄 요약

샀으니 쓰긴 쓰는데, 시간을 되돌린다면 안 살 것 같다. 정확히는 '누워서 겜 하겠다'는 목적으로 태블릿 자체를 안 살 듯.

• 누워서 게임 하려고 샀고, 원신 상옵 45프레임으로 쾌적하게 가능.

• 존나 무거워서 손으로 못 들고, 화면 반사는 거울 수준이라 단점 명확함.

• 결론: 다시 사라면 안 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