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글을 한번 써볼까 합니다. ^^
지금까지 아이패드, 갤럭시탭, 샤오신패드 등 여러 태블릿을 사용해 보았는데요, 성능으로만 줄세우기 하는것보다 실제 사용성이 어떻게 다른지 적은 글들은 잘 보이지 않아 한번 써봅니다.
일단 제가 사용한 태블릿들을 나열해 볼게요 기억에 따라 세대명이나 제품명이 다를 수 있습니다. 또한 예전부터 사용했기 때문에 당장 지금의 디바이스의 특징보다는 최초부터 가진 특성에 맞춰 새로 추가된 기능들을 받아들이며 사용하였기에 현재의 사용성과는 다소 차이가 있음을 말씀 드립니다.
아이패드 - 사용기종 : 아이패드2,3,4세대, 에어1,2세대, 프로1,2,4세대, 미니1,2,6,7세대
갤럭시탭 - 갤럭시탭S,A 9세대 전까지 전 모델별로 거의 사용해본 편
샤오신패드 - Y700 1세대, 샤오신패드2024, 샤오신패드 프로 12.7
지금부터 각각의 특징과 사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아이패드
애플의 생태계 안에서 자료를 공유한다는것 자체가 가장 큰 매리트 입니다. 실제로 태블릿으로 고사양 게임을 한다거나 하지 않고 책을 보거나 영상을 보거나 하는 용도로 사용하는데요, 아이패드의 경우 미니 맥처럼 사용하는 편이었습니다. 이전에는 책을 잘라 스캔하여 넣고 다니면서 공부하거나 필기용으로 사용했었습니다. 그러나 키보드 마우스를 지원하고나서는 JumpDesktop 을 통한 Mac 제어를 하며 노트북 대용으로 가지고 다니고 있습니다. 예전부터 느꼈던 아이패드는 PDF 파일을 처리할 때에 쾌적한 앱들이 많았다는 것과 애플 생태계 안에서 플레이리스트, 사진 등 연결성에 촛점을 맞춰 사용하기 좋았습니다. 영상을 볼때는 화면비가 아쉽지만 문서를 볼 때나 필기를 할 때는 좋았습니다.
정리하면 아이패드 : 애플 생태계와 어떤 앱이던 쾌적하게 돌아가는 느낌이 강함. 앱이 OS에 붙어있는 듯한 iOS의 느낌이 극대화 되는 디바이스
갤럭시탭
갤럭시탭은 자율성이 가장 큰 특징이었습니다. 다만 OS자체가 휴대폰의 확장처럼 만들어져 있어 앱의 호환이나 UI가 정리되지 않은 앱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영상시청에 적합한 화면비를 가지고 있는 제품들이 많아 영상을 보기엔 좋았습니다. 더불어 외장메모리 지원은 안드로이드 태블릿의 사용성을 영상머신으로 완벽히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생각됩니다. 그러다 S펜이 들어간 기기를 출시하게 되면서 필기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주었지만 안드로이드 특유의 버벅임이 누적되는 경험 때문에 아이패드에 비해 다소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최근들어서는 펜 기본탑재에다 기본 성능이 올라온 시점에서는 필기라는 행위에 대해 불편함없이 접근할 수 있어 큰 장점이 되었습니다. 단지 아쉬운점은 아직까지 태블릿UI에 대한 정돈이 안된듯한 느낌이 듭니다. 또한 사람들이 당연히 사용하는 방법과 차이가 난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물론 세대가 거듭됨에 따라 사용성은 점점 개선되고 있습니다만 아직까지 큰 영상머신, 필기용으로 묶이지 않나 싶습니다.
펜을 지원하지 않는 저가형 라인업의 경우 타사 기기들에 비해 동일한 칩임에도 무거운 OneUI 를 돌리기 버겁다는 느낌을 지우기 힙듭니다. 하지만 특유의 파일관리의 용이함으로 영상머신으로써는 아이패드보다 뛰어납니다.
정리하면 갤럭시탭 : 자유롭게 사용하기 좋은 느낌. OneUI를 기반으로 삼성 사용자라면 익숙한 환경을 제공함. 플래그십이 아닌 기기들은 성능과 특징이 아쉬움
샤오신패드
샤오신패드는 먼저 선입견으로 사용하지 않았다가 Y700으로 시작항여 샤오신패드12.7을 사용해보고 인식이 달라진 기기 입니다. 물론 전용 충전기를 사용하지 않으면 문제가 생기는 경우도 있다고 하지만 저는 그런일이 다행스럽게도 없었습니다. 먼저 레노버 제품들은 안드로이드 UI가 순정에 가깝다는 점이 있습니다. 어찌보면 불친절할 수 있지만, 간단한 세팅(의도할만큼은 안되지만 앱을 시작할 준비) 를 하고나서 앱을 실행하는 것은 꽤나 쾌적한 경험을 주었습니다. 앱 설치속도도 빠르고(왠지 보안검사를 적게 하는것이 아닌지…) 잘 돌아갑니다. 가성비가 매우 뛰어나고 선택의 폭이 매우 넓은 라인업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경험을 베이스로 더 쾌적한 샤오신펜프로가 나왔다고 하여 샤오신패드 프로 GT와 펜 프로를 주문하여 기다리고 있습니다
정리하면 샤오신패드 : 앱을 실행시킬 조건이 갖추어지면(최초세팅이 끝나면) 순수하게 앱을 실행하고, 안드로이드 태블릿의 온전한 경혐을 엄청난 가성비에 누릴 수 있음.
그래서 현재 저는 아이패드 미니7 셀룰러, 아이패드 프로M4 셀룰러, 갤럭시탭 A9, 샤오신패드 프로 12.7, 샤오신패드 2024 를 가지고 다니면서 샤오신패드프로12.7로 책이나 악보를 보고, 탭A9로 유튜브라 영화를 보며, 샤오신패드2024로 강의를 듣고 있습니다. 아이패드 미니는 메모장, 전공책을 가볍게 확인할 때 사용하며 아이패드 프로는 노트북 대용으로 사용하고 있죠.. 위에 말씀드린 내용들이 정답은 아닐지라 사용기 정도로 생각 해 주시면 될것 같습니다.
아참 혹시나 하는 마음에 츄위미니북 을 서브 노트북으로 가지고 다니고 있습니다.
혹시라도 태블릿들이 돌연사를 할 경우(샤오신패드의 경우 갑자기 무한재부팅이 걸려 복구한 적이 있습니다) 이 구성으로 매우 쾌적하더라구요 ㅎㅎ
물론 어깨가 점점 아파옵니다. ㅠㅠ
이렇게 첫 글을 써 봅니다.
태블릿 갤러리 여러분 반갑습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
- dc official App
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