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수년 동안 태블릿 최적화한다고 좁은 화면만 팠더니 거북목에 터널증후군까지 왔는데.. 어제 새벽에 구글 제미나이 프로라고 이번에 새로 나온 초거대 인공지능 실물 보고 넋이 나갔다.. 위에 수능 450점 만점 뉴스 짤 보이지.. 저 구글 미친새끼들 지능이 수능 전과목 다 푸는 데 딱 12분 걸렸다더라.. ㅅㅂ 난 여태 뭘 위해 몸 갈아가며 일한 건지.. 지피티 쓸 때만 해도 설마 했는데 제미니 pro 수준 보니까 그냥 소름 돋는다.. 내가 석달 동안 픽셀 하나하나 깎으며 만들던 태블릿 전용 UI 레이아웃 소스코드를 저 괴물은 단 5초 만에 완벽하게 출력하네;; 이거 본 사장이 이제 인력 필요 없다고 오늘 아침에 바로 짐 싸라길래 쫓겨났다.. 어제 새벽 3시에 저거 보고 손 덜덜 떨면서 캡처 떴는데 배터리 4퍼 남은 거 꺼지기 직전에 겨우 박제했다.. 와이프랑 애들 자는 거 보니까 눈물 나서 뜬눈으로 밤새고 집에 못 들어가고 차 안에서 충전기 꽂자마자 글 쓴다.. 부재중 전화랑 카톡 쌓여있는데 무서워서 못보겟다.. 나 이제 진짜 뭐 먹고 사냐.. 애들 얼굴은 어떻게 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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