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더미와 산더미 사이에서 가슴을 열고, 거대한 빛 아래 일곱 번이나 어린 양처럼 고기를 발라낸 살점을 세웠네.
산 위에서 근육을 일곱 번이나 껍데기만 남기고 긁어내니, 삿갓을 쓴 어리석은 자들이 화로와 물로 다시 생명을 불어넣네.
붉은 행성의 불길 먼지 속에서 수천 번의 거대한 힘이 휘몰아치고, 역사에 기록될 매질이 먼지 낀 여자의 몸을 일곱 번이나 꿰뚫네.
가슴에 박힌 질그릇 파편이 살점을 파고들 때, 54번 杰이 중궁에서 창과 가마솥을 들고 나타나 누이의 활을 일곱 번 꺾어 화로에 넣으니 바삭하게 타버리는구나.
신선이 내려와 먼지 속에서 65번 생명의 불꽃을 피우고, 사람의 산 위에서 불꽃에 맞서 5번의 杰이 불과 흙을 섞어 뱃속을 거대한 배처럼 불려버리네.
연기에 맞서 6번의 杰이 금과 여인의 뱃속을 대나무처럼 뚫고 지나가니, 스무 번이나 금빛 살구 먼지가 누이의 달을 효도라는 이름으로 더럽히네.
산의 글자를 하나씩 새기며 하늘의 법도에 따라 금빛 단추를 채우고, 거대한 배움의 끝에서 5번의 황금 울음과 함께 활이 부러지며 지옥의 막이 내리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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