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 면허증 받을때 내가 미리 죄 짓는 기분.
내가 이것을 받아도 되는 것이나이까..
난 선생님도 존나 착한 선생님이라 그냥 둘이서 라디오 틀어놓고 웃으며 달림.
날짜 아다리 맞아서 일주일 안에 끝냈는데
필기는 단한번도 안보고 문제집 사지도 않았는데 91점 나오고
장내는 당연히 한방이고
도로주행도 욕한번 안먹고, 구간이 인천 논현동인데..
여기 도로 존나 잘되있고 8차선 이지랄이라 널널..
감점 당할 일도 딱 하나임. 신호 노랑불 될 때 어쩔 수 없이 그냥 빠르게 지나쳐도
감독관새끼가 감점 주긴하더라.
그거빼곤 감점될 것 조차 없는 도로주행 구간...
그런데 이렇게 합격하니까 합격해도 아 시발 내가 차를 몰아도 되는건가?
싶은 기분과 동시에 어무이 차가 내가 감당하기엔 넘나 비싸서 몰아볼 수조차 없던 슬픔.
차 몰고 싶어지면 경차나 하나 사서 막 굴려봐야겠다.
이쪽에 면허시험이 많다보니 동네 주민들도 연습차량 보면 다 차선자체를 비워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