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좇소기업 공장에서 권고사직 당햇다.
부모님한테 연차라서 이번주 쉰다고 거짓말 하고
집에서 컴퓨터 뒤적이는데 ㄹㅇ 마음이 불편해죽겟다.
무슨 연차를 일주일 연속으로 쉬냐면서 부모님이 의심하는 눈치이긴한데
지금 비성수기라서 회사에서 연차내는걸 권하고 잇다느니 하면서 대충 얼버무리긴 햇다.
하아
다음주 월요일부터 진짜 어떻하냐?
실업급여가 나오긴 할텐데
백수된걸 부모님한테 뭐라고 말씀드려야할지 ㄹㅇ 걱정이 태산이다.
지잡대 기계과 나와서
경력이라곤 알바 몇개 한거랑 공장 생산직 다닌거 뿐이다.
나이 서른셋 먹도록
아무것도 이룬게 없다는게 정말 후회된다.
학창시절 공부좀 열심히 할걸, 대학 다니면서 학점 관리좀 제대로 할걸, 알바같은거 하지말고 스펙 관리나 할걸
다 지나간 일인데 후회하면 뭐하겟냐만은.
진짜
다음주 부모님한테 뭐라 말씀드려야 할지 걱정이다.
아무생각 없이
불금 즐기는 인간들이 부럽다 진짜.
힘내자
이새끼기만냄새나는데
나도 그 생각 지금 미러링 당하는거 같노
ㅠㅠ
좆옹이 추하다
좆옹이는 이런 재미로 보는거지 씨발 ㅋㅋ [iPad P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