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마 남사스러워서 부모님이나 지인들한테 말도 못하고
혼자 몰래 수능공부하고 수능봤다
전적대 ky 공대인데 직장생활 도저히 못하겠더라고
현역때 의대를 꿈꾸고 공부했는데 못간거도 너무 한스럽고
여차여차해서 이번에 수능봤고 15일에 수능성적표보니 지방사립의대는 충분히 갈수있는 성적나왔다
의대들어가면 거의 띠동갑인애들이랑 동기될텐데
나 잘할수있겠지..
이제 부모님한테도 슬슬 말해야하는데
은근히 무섭고 두렵기도하고 하네
친구들한테는 이미 말했는데.. 일단 의대들어갈수있으니 가는게 맞다는둥 축하한다는둥 조언해주기하는데
부모님과 동생들한테 말히가기 많이 막막하다..
이번에 의대들어가면 일반의되려면 30대중후반쯤.
전문의되려면 40대초반 되야하는데
막상 들어가려고해도 막막하구나..ㅠㅠ
학자금 대출도 받아야하는 형편인데..
나 잘한거 맞지?? 막상들어가려니 겁난다.
그럴거면 수능 왜봄
ㄱ
의대면 충분히 할만하다고 본다 100세 시대다 길게보자 포기하지만 않으면 분명 빛 볼 날 있을거니깐 화이팅해 나도 지금 서른인데 퇴사하고 아예 새로운 직업 찾고 있다 같이 힘내자
서른 넘어서 의머합격이면 머가리 ㅆㅅㅌㅊ네 주변사람들 얘기 들어보면 나이먹고 들어오는사람 많다던데
나이가 뭐라고 혼자서 어렵게 공부했는데 기죽어서 이러는 거야? 자신의 성취를 평가절하 하는 듯. 마음 속 소원은생명의 나무라고 했어. 누구에게나 자신의 희망을 꿈꾸고 성취할 권리가 있는거야. 레지 인턴만 해도 대출 금방 갚음 저금리로 대출도 잘 해주고
형님 멋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