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image.php?id=39bcd22ae0c628a5&no=24b0d769e1d32ca73cee81fa11d028313997d0974e5e8d3d2918ea318206e43c6f2cb103b588f72f1091c65f57611c430f9a84ba10cb69845e5025f61f3d302f39d9bd17f6ca7dd13688ca09507420fe4078bf028789659a7646262575d8371063998b36



그렇게 2년 정도 지내다가

6시 20분 알람과 함께 일어나서 출근준비를 끝마치고

7시가 되고 니가 출근길 나설때

방구석 침@대 위에 세상살이 어찌 돌아가나 일말의 관심도 없다는 양 퍼질러 자는 마누라

마감일 되고 밤낮 없이 바빠서 11시 넘어서야 겨우 퇴근길 오르고

11시 30분 되서 힘들게 집안 기어들어 갔을떄

족발에 막국수 입안에 우걱우걱 쳐넣고 있는 마누라 보게되면 그제서야 깨닫게 되는거지

내 인생은 도대체 뭐지

나는 뭘 위해서 이렇게 힘들게 일하고 있는거지



마누라가 인스타, SNS 좋아하면 더 구체적으로 느낄 수 있는데

점심 때 진짜 간만에 2만원짜리 초밥셋트 하나 먹는게 존내 아까워서

먹고 싶어서 온몸이 근질근질거리는거 참고 구내식당에서 대충 해결하고

동료랑 함께 300원짜리 아이스커피 한잔씩 뽑아서 그거 디저트랍시고 쳐먹고 있는데

인스타에 #힐링 #XX맛집 #런치전문 이딴 태그 걸고 OO이랑 XX 만나서 간만에 힐링♥

별개좆같은 풀떼기에 목살 하나 얹어놓고 그거 지 친구들이랑 4, 5만원씩 주고

아침 댓바람부터 와인 쳐먹고 있는거 보면

그때부터는 진짜 진심으로 화가 나기 시작한다

- dc official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