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image.php?id=39bcd22ae0c628a5&no=24b0d769e1d32ca73dec87fa11d0283123a3619b5f9530e1a1316068e0dfca0a6df854c2c91abbcedcb1cf90e0eb928ea655c8129c7695a9712a4ed388ed6a1f34fc89

- 좌 갤탭7+ / 우 프로 12.9 (동일 내용 필기)


※ 극히 주관적인 의견임. 참고만...





필기감

- 애플펜슬도 못쓸 물건은 아니지만 S펜이 확실히 훨씬 좋았다.


[S펜]

- 나에겐 칠플이 확실히 필기감이 더 좋았음.

- 본인은 필기충이라 고딩때부터 개념서의 거의 모든 내용을 내 방식으로 다시 필기해야만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었고 그만큼 필기감을 중요시 여겨서 온갖 펜 다써보는 타입이었는데, S펜은 확실히 디지털 필기로 할 수 있는 필기감 중에선 가장 좋은 필기감을 느낄 수 있었음.

- 종이필기할 때도 큰 차이도 아니고 미묘한 차이로 어떤 펜이 필기감이 좋아서 계속 쓰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느낌이었음.


[애플펜슬]

- 애플펜슬은 특유의 유리에 써내려가는 필기느낌 때문에 필기감이 좋다곤 말할 수 없을 것 같았음. 그저 적응되면 괜찮다 정도의 느낌이고 사람에 따라선 극혐요소가 되는 수도 있을 듯...

- 다만 빠르게 써내려가는 용도 혹은 연습장 용도로써는 아주 충분하다고 생각함.




PDF에 쓰기

- 갤탭도 주력으로 쓸 정도로 올라왔지만 여전히 아이패드가 더 편했다.


[갤탭]

- OLED라 하얀색 배경에다 쓰기가 거부감 드는게 1번 느낌. 빈 노트에 쓸 때는 배경에 다크모드 적용시키면 되는데 PDF는 그게 어려우니...

- 다만 OLED라도 하얀 배경에 쓰는것에 거부감이 없다면 충분히 쓸 만하다고 느낌 (OLED 신경쓰이지만 안드로이드가 더 좋다면 떙칠이 사는 걸 ㅊㅊ)

- 나는 디지털 필기 목적으로 애플쪽에선 패드프로, 패드미니 썼고 삼성쪽에선 아티브 프로, 탭S3, 탭S4, 갤럭시북 플렉스 이렇게 순서대로 써왔었는데 그전까진 삼성쪽은 디지털 필기에선 아직 한참 안된다고 생각해서 애플썼었음. 근데 칠플 써보니 이제 충분히 필기 주력으로 쓸 만큼 올라왔다고 생각들었음.

- 난 필기 결과물이 개인적으로 삼성노트가 좋았기 때문에 항상 삼성노트만 썼는데 (삼성노트 나오기전엔 S노트) 그전엔 그냥 간단한 암기거리 필기목적으로만 쓸 수 있다고 생각했던게 이번에 업데이트 된 이후로는 아예 주력 정리용으로 쓸 수 있다고 생각들었음.

- 수백 페이지 짜리 PDF 불러오는 속도도 충분히 빨랐음 (아이패드 만큼은 아니지만 실사용에 전혀 문제 없는 수준이라고 생각들었고 빨라서 놀랐음)


[아이패드]

- 노타빌리티, 굿노트, 플렉슬 등 걸출한 앱들에 힘입어서 PDF에 쓰는데에는 그래도 아직 주력은 아이패드 쓰고 있음.

- 삼성노트 등 안드로이드 앱들도 충분히 발전해서 이제 조금만 더 개선하면 둘이 비벼볼만하겠다 싶은 정도로 왔다 싶지만, 그래도 여전히 부족함 (꽤)

- 그리고 무엇보다도 PDF의 흰 배경에는 아직도 OLED로 필기하기 거부감이 듬.... 이건 내 정신적 문제일 수도 있지만 어쨌든 그럼.




- 안드로이드 앱 들도 많이 발전해서 쓸만해졌지만 여전히 애플의 앱들이 더 편했다.


- 이미 위에도 얘기했지만 갤탭의 앱들도 이젠 주력으로 쓰기 충분한 만큼 올라온 느낌이었음. 다만 아직 세세한 부분에서 부족한게 꽤 느껴졌음 (도형 그리기 등)

- 근데 난 주력으로 굿노트4 썼었는데 굿노트가 5 되면서 좀 맛가서 노타빌리티로 넘어갈 듯 한데, 이런거보면 앱은 결국은 소프트웨어적인 문제라서 앞으로 얼마든지 바뀔 수 있는 요소인 듯. 난 삼성노트 삼성에서 걍 버릴줄 알았는데 이렇게 업데이트 시키는거 보니 발전가능성 있을 듯.

- 그래도 지금 현재를 기준으로 하자면 앱의 편의성은 확실히 아이패드가 더 좋긴 함.




팜리젝션

- 필기감에서 갤탭이 확실히 앞선다면 아이패드는 팜리젝션에서 확실히 앞섬.


- 근데 예전의 그 찐따같던 갤탭의 수준은 아닌 듯. 예전에 S3, S4에다가 필기할 때는 손바닥이 먼저 닿으면서 필기전에 화면이 확확 움직이는 경우가 많았는데 칠플 쓰면서 그런 경우가 확 줄었음. 실사용에 나는 문제없었음.

- 근데 아이패드는 아예 팜리젝션으로 문제 생겼던 적이 기억이 안날정도라... 펜의 인식 거리가 아이패드가 더 긴거같음.




결과물

- 필기감이 좋고 덜 미끌거리니 갤탭이 결과물이 좋게 나왔다.


- 이건 어디까지나 개인 필기 능력 차이고 취향차이겠지만 나는 같은 내용을, 같은 시간 들여서 필기해도 갤탭의 필기 결과물이 더 좋게 나왔음.




그 외

- 갤탭은 OLED라 하얀 화면에 필기하기 부담되어서 나는 무조건 다크모드로 놓고 필기하는데 나같이 원래 다크모드 성애자인 경우에는 상관없겠지만 (컴터부터 폰까지 전부다 검은배경으로만 사용함...) 아닌 사람들은 분명 거슬릴 수 있음.

- 다만 다크모드로 놓고 필기한 다음에 필기 결과물을 다시 흰색배경으로 변경해서 내보낼 수 있고 언제든지 흰색배경과 다크모드배경을 오가며 필기할 수 있기 때문에 결과물 자체에는 문제 없을 듯.




종합

- 나는 앞으로 정리용 주력 필기는 갤탭으로 넘어갈 생각.

- PDF 필기는 아직도 앱과 OLED의 차이 때문에 아이패드에다 할 생각.

- 탭S3, S4 쓸 때만 해도 갤탭을 주력으로 필기하는 건 무리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발전하는걸 보니 신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