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패7세대 쓰다가


이번에 칠플로 갈아타서 한 3개월 써봣는데


여기 와서 느낀게 한 쪽만 써보면 진짜 자기께 제일 좋다고 느끼는거 같음


그냥 싸울거 없고 자기가 쓰던거 쭉 쓰면 돼 장단점 고려해서





나도 분명 옛날엔 겆패살때만 해도 진짜 갤탭 인식은 쓰레기다 못해 구데기였거든??


근데 진짜 지금은 솔직히 모르겠다.


먼저 아패는 급이 낮아도 좋은 AP박고, 터치감이 좋아서 그 버벅임 없는 UI를 제공해서 그런지 이 부분에서 전혀 불편함 느끼진 못했음.


그래서 갤탭 넘어갈 때 많이 겁났던게, 맛갤이나 여기서 막 까대는 그 특유의 버벅임이 거슬리면 어쩌지 하는게 진짜 컷다.


근데 난 칠플 딱 처음 써보고 느낀게 이제 안드로이드 플래그십에선 솔직히 터치감, Ui에서 버벅임은 없구나 싶었음


한창 S20 나올 때 잇섭도 딱 이렇게 평가했던데 무슨말인지 바로 이해가 가더라


그렇게 보면 갤럭시에 120Hz주사율 박은 이후로 이렇게 됐다 생각함






내가 또 갤탭와서 다시 패드로 못 돌아가겠다고 느끼는거 생각나는대로 말해보면


첫 번째가 조용한 필기였고 두 번째가 세로분할, 세 번째가 OLED였음.


좀 주관적이긴 한데, OLED는 그냥 비교영상만 봐도 태블릿으로 영상 보고싶다 하면 끌리는 명암비, 색표현 이었고


세로분할은 내가 너무 잘 쓰고 있어서 넣었음. 없어도 쓸 순 있겠지. 근데 있으면 이거만한게 없음 진짜로


무슨 목 안아프냐 하는데 솔직히 태블릿이던 종이던 독서대(대여)나 거치대(200g언저리) 없이 바닥에 놓고 필기 하는 애들이 있냐..?


밖에서 공부한다 치면 노트북 바닥에 놓고 기울이는거나 태블릿 한 30도 올리는거나 각도 비슷해서 그런가 목이 아프다는건 잘 모르겠고


확실히 태블릿을 산다는건 노트필기나 페이퍼리스로 효율적으로 뭔가 하고싶다는게 크잖음?


거기에 세로분할 있으면 그 가끔 밖에서 인강 + 필기를 해야할 상황에 너무너무 좋은 대안이 되는거임


평소라면 아 오늘은 밖에서 해야하니까(하면 좋으니까) 노트북 챙겨야지 or 인강용 태블릿도 챙겨야지 해서 챙기고


2개 3개씩 들고다닐 이유가 전혀 없어진다는거. 이거 진짜 통학하거나 밖에서 공부 많이하는 나같은 사람한텐 정말 좋은거 같음.


괜히 갤탭 -> 아패가면 역체감 오는것도 아니고, 아패쓰는 애들이 안해주는거 이해안간다고 하는거 알거같음


진짜 써보는거랑 안 써본 거랑 체감이 달라. 이건 솔직히 태블릿엔 있으면 너무너무 좋은 기능임.


조용한 필기나 필기감은 그냥 뭐 아패도 짭플에 고무찌나 고무펜촉 쓰면 되긴 하는데 감수해야할 부분이 많고, 얇은 글씨를 쓰려할 때 불편한건 사실이니까.. 이것도 갤탭 안 써보면 왜 안좋은지 모르긴 할듯.


일단 역체감 느껴보자면 고무펜촉이나 펠트심이면 어디서든 눈치없이 신경안쓰고 필기해도 괜찮을정도로 작은 소음이라는거


난 필기를 좀 세게 눌러서 하는 편이라 이게 정말 좋았음.


또 키맵핑 앱으로 세로분할화면 에서도 블투 키보드로 인강 10초 앞뒤로 넘기거나 스페이스바 정지 가능하게 한다거나,


굿락으로 여러가지 설정할 수 있다는 자유도들도 솔직히 정말 좋은 장점임.


근데 이거 기능 써본다고 세팅할 땐 그냥 "아 걍 아패는 어차피 안되니까 신경안쓰고 안되는구나 하고 쓰는데, 되는걸 알고나니까 뭔가 세팅 안 하면 손해인거같고 한 번 한다고 고생하게 되네" 라는 귀차니즘이 확 들긴 했음 ㅋㅋㅋㅋ


이게 좋게 말하면 커스텀, 자유도인데 안 좋게 말하면 조잡한거인거기도 함.


또 유 무선 덱스기능도 그렇고.. 최근엔 플렉슬 필기앱이나 사용자 휴대폰 기능으로 클립보드 윈도우랑 탭이랑 공유하는것도 짜잘하게 많이 알게되서


3달만에 갤탭에 너무 적응해버린듯 ㅋㅋㅋ 언제든 바꿀 준비는 되어있긴해도.


그래서 결국 하고싶은 말이 아패던 갤패던 쓰는 사람 본인이 "이건 편하다. 이래서 좋다"라고 하고 글을 쓰는데


거기에 "난 ~ 해서 불편하더라~" 도 아니고 "XX인데 그게 편해?" 하면서 추측성으로 억까하는건


그냥 진성 엽충이 앱등이로 보이니까 자제했으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