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지금 할 얘기는 중국에서만 적용되는 얘기는 아니고..
그냥 중국 a 회사에서 2년 반정도 근무했던 경험담임
너무 자세히 쓰면 다들 알 것 같아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직접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을게
이 a 회사는 중국에서 v관련 제품으로 상당히 입지가 있는 회사임
v관련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많은 자회사를 두고 있었고 경쟁사가 상당히 많았음
중국은 너희도 알겠지만 신제품이라는게 매우매우 비 주기적으로 옆그레이드같은 업그레이드 되는 형식으로
출시를 하는데, 이게 소비자를 기만하고 돈을 벌려고 하는 목적이 아니라 경쟁사가 너무 많은탓에 우리가 신형을 출시해도
어느 회사에서 며칠 뒤에 신형을 내니까 우리도 정확한 일정 없이 기존에 만든 신품에 경쟁이 너무 쎄게 들어온다 싶으면 계속 덧칠해서 출시를 하는 형식임..
결국 우리가 판매를 지속적으로 하려면 지속적으로 신품을 낼 수 밖에 없는 구조임
그리고 이건 회사에 리스크가 큼.. 왜냐면 새로운 모델링부터 생산 공정까지 수정해야 하는데 이걸 바꿔주는것만으로도 대 공사거든..
하여튼 이러한 이유로 계속 신제품을 내려 하고 소비자를 확보하려고 하다보니 결국 그 전에 팔던 제품들은 어떻게 될까?
신품이 나올때마다 전국의 매장에 제품을 뿌려두는데 이 재고들이 다 빠지기도 전에 신품을 내버리니까 사람들은 기존의 재고를 사지를 않음..
그럼 이제 첫번째로 매장에서 구 모델들은 할인을 들어가게되고 만약 신 모델이 2차 3차 까지 나오게 되면
1차때 나온 모델은 본격적으로 전국단위로 재고를 모아오는 조치를 취하게 되고 창고에 모아둔 다음에 인터넷 할인판매를 진행함
그런데 그 다음 4차까지 가면서 완전 구형이 되어버린 모델 (연식이 문제가 아니라 그 모델 후로 몇세대가 나왔냐가 중요)은 이제부터는
재고떨이로 업자들한테 대량으로 계약하고 넘기는 구조임
뭐 어떻게 보면 당연하다 싶은 구조인데 난 두번째 직장이 중국이였고 첫 직장은 한국이였거든
한국에서는 매 시즌이나 혹은 메인제품을 년 단위로 준비하고 매우 체계적이였는데, 중국 직장으로 이직 하고나서는 이 템포를 따라가는게
너무 벅찼음. 경쟁사가 많은 만큼 쉴틈 없이 다음, 다음을 생각해야하고 우리 회사의 모델에 뭘 붙이고 빼야할지 이 템포가
상상을 초월 할 정도로 빠름
그래서 iplay40과 같은 제품들이 불량 사건 터지면 갑자기 뒤에 h붙고 pro붙고 엄청 빠른 템포로 내다보니까 네이밍 조차도 소비자가
인식하기 힘들게 막 붙여버리는거임. 시간을 끌면 끌수록 중국시장은 빠르게 망하는 구조라서 답이 없음..
비슷한 제품은 널리고 널렸으니 압도적인 기술력으로 찍어누르는것 아닌 이상은 회사의 이미지가 너무 중요하고..
하여튼 지금 p11은 윗 모델들이 아주 많이 나온만큼 오래 된 제품은 아니지만 결국 꽤 구형 모델이 되어버려서
전국에 풀려있는 재고들 그냥 다 모아서 업자들이랑 계약해서 떨이 치고 있는 상황인듯..
참고로 내 경험상 이정도로 싸고 급하게 물량 모아다가 파는 경우는 딱 하나였는데..
타 회사에서 뭔가 출시 할거라는 찌라시가 들어오고, 성능을 판단하고 그 제품이 출시 했을 때, 기존 구형 모델은 승부가 안된다고 확신이 들었을 때 뿐이였거든
p11의 현재 가격도 눈이 안갈만한 태블릿이 출시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네
+ 추가로 지금 떨이하는 이유는 미패드도 그렇고 가성비를 저격하는 패드가 나오고 그 제품을 사게 되면
p11은 필요가 없어지니까.. 결국 그 패드가 나오기 전에 파격적인 가격으로 내면 미패드를 존버하던 사람들도
어..? 너무 싸니까 하나 사둘까..? 하는 생각으로 판매량을 조금이나마 올릴 수 있다는 판단인 것 같아..
실제로 지금 장난감으로나 혹은 맛보기로 사보려는 사람들이 보이는 효과를 보였지
그리고 앞으로 뭐가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이미 시장에 예고가 되어있는 제품이라기 보다는 뭔가 더 뒤에 나오는게 있는건가 싶기도 하네
중국의 재고는 상상 초월로 많아서.. 다 털어내려면 여간 오래 걸리는게 아니다보니까 발빠르게 미리미리 팔아둬야 다 팔 수 있을까? 싶을정도거든
그냥 어디까지나 내 경험담을 통해서 쓴 내 생각이니까 걍 재미로만 봐줘 ㅋㅋ
지금은 한국에서 열심히 일 하고 있는데.. 확실히 경력만 있으면.. 한국이 편하네...
나도 그렇게생각해 먼가 나오니까 이렇게 팔지
홍미패드 나오면 썰려서 그런가 - dc App
근데 미패드 말고는 당장 없지않음?
미패드5가 중급라인 학살은 맞는데 하위라인은 나올거없자나
아직 예고된건 없어보이긴 하는데.. 얘네가 뭐가 그렇게 무서워서 이렇게 재고를 모아서 업자랑 계약하면서까지 급하게 떨이 치는걸까? 에 대한 의문에서 난 이해가 안가더라구.. 내가 v회사 있었을 때도 타회사 신제품 성능테스트 들어갔다고 소식 들어오면 최대 8개월까지 보고 미리 구형 판매 시작했었거든.. 태블릿은 달라서 시기를 어디까지 내다보는지는 모르겠네..
나도 12까지 올건 아니었다고 생각은하는데 iplay에서 뭐 내려나
명절시즌 물려서 더 급하게 파는거 같음, 쟤네 밍기적 거리면 연휴 시작할거고 거의 한달 재고 떠 안고 있어야하는데 그 사이에 미패드 갤패 등등 줄줄이 출시하니까 더 급한거 같음, 특히 미패드 정발이 결정적인거 같음
스냅 700중반대넣고 10만원대에 줄거 아니면 상대가안될듯
20이하로 샤오미에서 패드하나 내놓은 경우 아닌이상은 뭐 없을듯한데... 혹시 퀄컴에서 분기안에 스냅이 어느정도 팔려야 칩셋 준다고 계약한거나 뭐 그런게 있는거 아닐까?
미패드5는 가격대가 한참은 달라서 논외고 10월출시예정이라는 realme패드 때문이라는 합리적 의심이 드네
나도 이거라고 봄 - dc App
요약좀
레노버에서 p12 차기작 출시 할려고 떨이하는거 아님? - dc App
bbk들 다 태블릿내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