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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디스플레이

기존에 써본 LCD 제품이 아이패드 에어 1세대뿐인데 아무래도 2014년 물건이라 그거랑 비교하니까 확실히 좋다.

글자 가독성은 e북은 문제 없지만 웹브라우저 디폴트가 모바일이 아닌 데스크톱 페이지를 띄우는데 자잘한 글씨 흐릿함.

그래도 대체적으로 가격 대비 좋은 화면 같고 일단 10만원대에 대화면에서 오는 만족감을 즐길 수 있는 게 크다.

2. 사운드

돌비 끄면 너무 음량이 작다고들 하던데 lte롬 깔고 나니까 유튜브도 끊김 없고 돌비를 굳이 끌 이유가 없어짐.

여하간 스피커는 그냥저냥 만족하는데... 확실히 듣던 대로 블루투스 이어폰 연결 시에 음질이 좀 딸린다. 매일 듣던 재생목록을 쭉 들어보니까 이질감 느껴짐. 이쪽이 문제다.

3. 무게

케이스 괜히 샀나 싶을 정도로 좆같이 무거움. 케이스 빼면 그냥저냥 들고 볼만한 무게임. 무게라는 건 개인마다 체감이 다르니까 스스로 생각하기에 강인한 남자라면 문제될 건 없다고 봄.

4. 성능

이걸로 게임 하겠다는 생각으로 산 건 아니지만 아무래도 화면이 크다보니 이걸로 게임하면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원신은 시간낭비 같아서 테스트도 안 해봤고 고전 3d 게임 중에 월드워히어로즈 이딴 거는 잘 돌아감. 체감상 갤럭시 S7(탭 말고 폰)보다 훨씬 잘 돌아감.

근데 원신은 하루 플레이타임이 두시간은 되는데 설령 돌아간다 쳐도 이 무거운 걸 두 시간씩 들고 지랄하면 굳은살 배길 듯.

5. 카페 입장

p11을 살 정도로 가난하기 때문에 카페에 가지 않고 집에서 믹스커피만 마셔서 시도해보지 못했다. 근데 케이스 씌워놓으면 로고가 가려져서 얼핏 갤럭시탭처럼 보이지 않을까 싶음.

6. UI

확실히 삼성 제품이랑 비교하면 기능이 극히 기본만 있음. 차로 치면 깡통 옵션임. 앱서랍에서 폴더 못 만들고 전용 파일탐색기조차 없어서 sd카드를 인식 못하는 건 좀 충격적이었다.

7. 갤질

도착하면 p11로 갤질하면서 아직 못 받은 새끼들 내적 기만할 마음으로 설렜는데 너무 늦게 받는 바람에 갤의 대세가 미패드5로 바뀌어서 김빠짐.

8. 총평

가격 대비 만족도는 높은데 나보다 싸게 산 새끼들 많아서 기분이 팍 상해부렀음. 존나 배아프지만 유튜브랑 야동만 봐도 값어치는 충분히 뽑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