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11 프로 2020 받아서 잘 쓰고 있다. 가격대비는 만족하지만 기기 자체만 놓고 보면 빡치는 점이 한 둘이 아니다.



1. 밝기 문제


이 놈은 HDR을 지원한다. 근데 피크밝기가 SDR 주간보다 낮다. (도대체 왜?) 그래서 낮에 조명이 많은 곳에서 HDR 영상을 보는건 불가능에 가깝다고 보면 된다. 


밝기 최대한으로 올려도 잘 안보임. 그래서 밤에 봐야하는데, 확실히 어두운 곳에서는 HDR영상이 빛을 발한다. 근데 빛을 발하는게 하나 더 있어서 문제지 ㅋㅋㅋ


그건 아래에 설명하겠다




2. 패널 가로 줄 문제


컬러스케일인가? 거기 유튜브에서도 언급했고, 여기 어떤 갤럼도 언급했다시피 패널에 가로줄이 생긴다 총 세줄이다. 마치 패널이 4등분 된 느낌이지.


이게 하나 더 있는 빛을 발하는 (물리적) 부분이다.


사진에도 찍었지만 이제 잘 안보이네. 이게 존나 진화형이여 ㅋㅋㅋㅋ


원인은 최대 밝기 때문으로 생각한다. SDR 영상 볼때는 굳이 최대 밝기 안놓고 써도 그렇게 어둡지 않아서 그런가 저런게 안생기거든


근데 싯팔 HDR영상은 이 P11 프로가 생각보다 똑똑해. 존나 빡대가리가 아냐. 그래서 자동으로 최대밝기로 놓고 쏴주거든. 기기자체에서 밝기 보정을 해도 최대밝기로 무조건 쏴준다. mx player로 강제로 밝기 낮추면 뭐 낮아지긴 한데, 그럼 색깔표현이 개 박살남. 그러니까 걍 최대 밝기로 볼수 밖에 없음


그러니까 한 10분만 보면 회색화면에서 쉽게 식별 가능한 줄이 무조건 생긴다. 


그럼 존나 개병신 졷된거 아냐? 라고 하겠지만. 음 개병신은 맞는데 다행히 재부팅하면 그 줄은 사라진다. 번인은 아님


문제는 HDR영상을 보면 또 생긴다는거지. 이게 모르면 못느끼는데 한번 보이면 영상에서도 그 줄 간 부부만 미묘하게 색이 달라져서 겁나 거슬린다


근데 더 웃긴건, 왠진 모르겠지만 HDR영상으로 조질때마다 점점 희미해지고 있다. ㅋㅋㅋㅋ


지금 사진보면 잘 안보이지? 처음에는 아에 분홍색 줄 3줄이 개 선명했다. 근데 하루 지났다고 저정도 수준으로 낮아짐.


찐한 사진 보고 싶으면 P11 프로 까는 색기들이 어디서 주워온 폐급 P11 프로 사진 보면 잘 알 수 있다.


지금 나는 사진으로는 식별도 잘 안되는 수준까지 왔어. 존나 암실에서 밝기 만땅으로 하면 겨우겨우 보이는 수준. 나도 첨엔 분홍색 줄 3개 존나 찐했다.


내 생각에는 소프트웨어 문제라고 일단은 생각한다. 만약 패널 자체의 하드웨어 결함이라면, 화면을 껐다 켜기만해도 클리어가 되거나 (픽셀이 하나한 발광하는 OLED니까) 재부팅해도 증상이 그대로 유지되야 하는데,


리붓하면 깔끔하게 없어짐. 그런데 화면을 껐다켠다고 없어지진 않음. 그래서 내 생각엔 소프트웨어 쪽에서 문제가 좀 있는거 같음


많이 보니까 점점 연해지는 이유는 나도 몰름 ㅋㅋㅋ 그냥 짱탭이 짱탭했다고 생각하자.


원래는 이것때문에 불량으로 환불이나 교환 하려고 했는데, 싯팔 이제 사진으로는 식별도 안되는 수준이라 짱개가 반품 받아줄거 같지 않아서 걍 쓰기로 했다,


마감이나 두께 무게 등등은 솔직히 아주 마음에 든다. 근데 꼭 이런 나사 빠진 몇몇 문제 때문에 존나게 빡친다 ㅋㅋㅋ


지금 상태로 보면 HDR 영상 좀만 더 조지면 왠지 줄 없어질거 같기도 하고 그렇다.


도대체 원인이 뭘까 존나 궁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