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질문글에 답이 길어져서 따로 쓴다

(배터리는 종류가 많다. 니켈카드뮹이고 니켈수소고 뭐고 많이 있는데

종류에 따라 배터리 관리가 달라진다. 내가 지금 쓰는 건 일반적으로 현재 포터블 기기에 거의 모두 쓰는 배터리 글이니

포터블기기(태블릿 핸드폰 무선해드폰 등등) 다 적용된다고 보면 된다.


결론부터 말하면 배터리 오래 쓰기의 기본은

"완충완방을 피하는 거다"


배터리 수명에 가장 악영향을 미치는 게 완방이다.

배터리 완전히 끝까지 전기 다 빨아 쓰는 거

이건 배터리 수명에 엄청나게 치명적이다

한방에 거의 훅 갈 정도다.


근데 이거는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왜냐하면 배터리에 워낙 치명적이기 때문에 기기 자체에서 철저하게 관리가 되거덩.

우리가 태블릿 쓰다가 0%가 되어서 꺼져버린다고 배터리 맛 가겠네 생각할 필요가 없는 게

실제로 배터리엔 전기가 남아 있다. 완방이 아니야.

기기 자체적으로 0퍼센트 리미트를 넉넉히 잡아놓거덩.

안심하고 집에 가서 충전시켜도 별문제 없어.

진짜로 배터리 완방하려면 기기를 한달? 적어도 일주일 이상 묵혀둬야 해

고로 완방으로 인한 배터리 대미지는 일상적인 태블릿 활용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


그럼 실제 문제되는 건 완충이다.

배터리 용량을 사람 위로 생각하면 쉽다.

배터리를 80%이상 채우면 그때부터 배터리엔 조금 부담이 되는 상태인데

사람이 위가 80% 차면 쫌 더부룩하지 않겠냐? 이렇게 생각하면 된다.


가지고 나갈 때 편하려고 배터리를 항상 꼽아놓는 건

항상 위를 100% 채우고 있는 사람과 같아.

건강에 엄청 안 좋겠지?


배터리 제일 오래 쓰고 싶다면

대략 배터리를 40%~80% 사이로 충전량을 유지시키면 된다.

더 낮은 건 상관없고 80%이상부터는 배터리에 조금씩 대미지가 들어가기 시작한다.


근데 실제로 기기 쓰는데 80% 이하로만 쓰기 영 그렇지.

폰 80% 충전시키고 밖에 가지고 나가면 불안하지.


그래서 실질적인 배터리 관리에서 이것만큼은 지켜야 할 것이

완충 되었을 때 바로 케이블 빼는 거야.

졸라 쳐먹어 위가 가득찼는데 계속 숟가락으로 밥 밀어넣는 격이다.

이것만 지켜도 배터리 평균 수명은 찍을 수 있다.

(그래도 80% 이하로 관리하면 배터리 수명 2배 된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