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탭 8.4 아직도 쓰고 있어

14년 겨울에 샀고 최근에 자가로 배터리 교체했어 ㅋㅋㅋ (알리발 배터리 사지 마. 좆구려)

이걸 왜 안 버리고 배터리까지 교체 했는지는 나도 미스테리


ㅈㄴ 느려

뭔가 외계인하고 얘기 중인 것 같기도 하고 ㅎ

눈에 띄는 번인도 없어 단지 느릴 뿐


근데 한번 유튜브 영상 실행 되면 뭐 끊기는 거 없이 재생 잘돼

지금 집에 S7, S8U 있는데도 가끔 8.4로 틀어서 보게 돼

이유는 침대에 누워서 한 손으로 들고 보기에 이만한게 없네



내가 8.4를 8년 정도 써보고 느낀 점은 기기마다 다르고 사용 패턴이 다르겠지만

제품 구입 시점에 최고 사양으로 사야 오래 쓴다는 걸 알았어

사용 패턴이 주 노트북, 영상용 태블릿인 사람한테는 적어도 맞다고 생각해

한 태블릿을 8년 썼으면 이런 말 해도 되겠지?


삼성TV 사서 3년만에 디져서 다시는 삼성꺼 안산다고 TV, 핸폰 모두 LG로 바꿨던 적도 있는데

태블릿은 삼성만 쓰고 있네 8.4는 8년을 써보니 애착 기기가 된듯해 


최근에 P11 PRO 2022 870을 알아보고 있어 8.4 디지고 나면 막 쓰는 용도로 사야겠구나 싶어서

Y700도 괜찮은데 이젠 나이가 들어서 손으로 들고 보는게 힘드네 눈도 노안 오고 ㅋㅋㅋ


8.4 떠나보낼 시간이 얼마 안 남은 듯 해

어느날은 녹색 줄만 잔뜩 보이고 재부팅하면 다시 살아나고 ㅋ 


이 글은 사용기를 가장한 8.4의 유서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