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 PC 갤러리도 있구나
갤탭이랑 아이패드갤에 올린글 복붙함

주 용도는 학습(문서작성, 필기, 동영상강의+필기+문서, PPT, 논문 읽기)
게임은 아예 안하고 PC로 게임, 영상은 TV로 하는 편임
좋은 컴퓨터랑 TV두고 굳이 패드로? 싶더라


아마 여기 갤러 중에서 나보다 애플 가장 오래 쓴 사람은 없을것 같은데
20년전에 파워맥G5 집에 있어서 접했음 부모님 업무용으로 주로 쓰셨지만...

그 뒤로는 아이팟 터치 07년도에 사서 요긴하게 씀

첫 스마트폰도 10년도에 3GS로 입문했고
초창기에는 아이폰도 AP가 삼성 엑시노스였는데
자체AP 사용하면서 성능차 벌어지다가 스냅드래곤8젠2 이후로는 그나마 나은듯
아직은 애플이 다소 우위지만

여튼
갤칠플 이전에 갤탭은 돈주고 사서 쓸게 못된다는 생각이었고
2년전에 패드프로랑 갤칠플 사서 쓴 후기임
앱등이도 엽충이도 아니니 싸우지마셈 구매인증 남김

패드프로의 장점은
뛰어난 AP 성능에 UI 애니메이션이 빠릿빠릿해서 빠르게 느껴짐
앱들 완성도도 높은 편이고
프리미어 러시로 어지간한 동영상 작업도 가능함
액정이 갤럭시탭에 비해서 엄청 좋음
몇몇 엽충이들은 스펙만 보고 해상도, PPI, 리프레시 속도나 명암비
이런거만 보고 같은 OLED면 다 같은 OLED인줄 아는데
제조 기술이 다름
삼디에서 위탁생산하더라도 공정에 들어가는 기술은 애플 특허라서(LTPO같은 기술)
비슷한 스펙의 OLED라도 애플에 납품되는게 더 좋음
특히 공부할때는 밝기를 낮추는 경우가 많은데
갤칠플은 120HZ 고정인데도 저조도에서 플리커링이 체감됨
반면 아이패드는 저조도에서도 플리커링 느껴지지가 않음
아마 PWM세팅이 저조도에서도 변화가 적기때문이라고 알고 있음
물론 같은 OLED 비교는 동생 프로5세대로 써본거고
나는 프로4세대라 IPS다 보니깐 영화를 본다면 갤7플이 더 낫긴 할텐데
학습 수준 동영상 강의에서는 프로4세대가 더 눈이 편했음


근데 왜 아이패드 샀음에도 갤탭을 샀냐...
오로지 필기임
ㅅㅂ 애플펜슬 진짜 개쓰레기임
레이턴시 같은 거나 단순 필기감 둘째치고
딱딱 거려서 도서관에서 필기가 불가능함
그나마 펜 작동방식때문에 팜리젝션면에서는 편함
근데 이건 갤탭도 터치리젝션 기능 쓰면 불편하긴해도 감수할 만함
그리고 멀티태스킹
패드로 동영상+필기 하는거 너무 불편하다
갤탭은 세로로 두고 비율 적당히 조절하면 동영상강의+필기머신으로 쓰기 적합함
그리고 파일관리가 편해서 PDF 수백개 정리하는 것도 그냥 윈도우 쓰듯이 정리할 수 있으니
비교가 안됨 + 삼성 클라우드 용량 무제한

취미로 그림 그리는 동생이 패드 프로 5세대 씀에도
갤칠플 안쓸거면 그림그리게 자기 달라고 함
운이 좋게도 2년동안 흰 배경의 PDF를 주로 봤지만 녹조는 아직 없다

진짜 둘 장점 서로 합치면 완전무결할텐데
문서용은 4대3
영상용은 16대10
어째 갤럭시는 필기용으로 좋은데 문서만 보기는 불편하고
두쪽 보기 같은거 하면 그나마 나은 정도
패드는 영상은 답답한데
PDF머신으로는 진짜 최고다.
단 필기하려고 하면
병신같은 애플펜슬때문에 던져버리고 싶음
글자체도 갈고리 개쩔고 짜증남
진짜 몇 가지 부분만 개선되면
갤탭 살 이유가 없는데
개선될 일이 없으니 아쉬움

가격면에서도 256기가 패드에 매직키보드에 펜슬에 에어팟(무료)까지해서  200만원인데
갤탭 256기가는 패드에 버즈 프로(무료) + 버즈2(무료) + 키보드케이스까지 정확히 65만원 들었음
솔직히 어릴때는 뭐 필요하면 둘다 사면 되지
생각헀는데 나이 먹다보니
경제력은 더 좋아져도 가성비를 고민하게 되더라

아 그리고 마지막 아이패드 단점인데
한국은 초중고 교실, 대학 강의실에
삼성 TV나 프로젝터가 쫙 깔려있음
갤탭으로 세컨드 스크린이나 스마트뷰 이용하면
세컨드 스크린 쓸때는 마소 프리젠테이션에서 자동으로 
PPT 발표창이 떠서 스크립트가 보임
스마트뷰 사용할때는 band랩 같은거 시연하기도 좋고
탭 들고 즉석에서 화면에 필기하면서 발표할 수 있는게 최고 장점임
애플 생태계가 갤럭시에 비하면 넘사벽인데
코리안 생태계는 삼성 생태계라서 아쉬움이 큼
학식이나 급식들은 진짜 요긴하게 쓸 수 있는 부분인데..
교사들이나 대학 강사들도 마찬가지고 쩝

나는 이제 태블릿 쓸일이 없어서
걍 그동안 느낀점들 주저리 남겨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