낳아주시고 길러주신 하해와 같은 은혜를 베풀어주신 부모님께 가성비 따지고 짱탭, 짱폰, 중고 선물이라는게 말이 되는가..

어차피 비싸고 좋은 플래그십 드려봤자 그 모든 기능들 다 못 쓰실 거라고?

당신들께서 플래그십의 기능들을 잘 안 쓰시고 활용하지 못한다고 해도 그걸 '너'한테 받았다는 사실 자체가 중요한거야

자식들 앞에선 내색 안하셔도 지인분들이나 친구분들, 친척분들 계실 때 '이거 우리 아들이 선물해준 엄청 좋은 거여~!'라며 은근히 자랑하길거다

게다가 향후 몇년은 안전하게 쓸 수 있게 해드려야지

집이나 자동차는 못해드려도 최소한 전자제품만은 플래그십 좋은 걸로 해드려야하지 않겠나

'내리사랑은 있어도 치사랑은 없다'라는 말이 딱 맞는 듯 싶다
부모님께서는 더 좋은거 더 맛있는거 자식들에게 한없이 해주시려고 하고 못해주시면 당신 자신을 탓하며 슬퍼하시는데 자식들은 가성비 따지며 짱탭, 중고 선물이라니..ㅠㅠ

돈없는 개백수라는 변명은 하지 말자..
미성년자가 아니면 쿠팡이든 단기알바든 뭐든 2주정도만 야간이든 뭐든 뛰면 된다

부모님께 잘해드리자
내리사랑뿐만 아니라 치사랑도 있다는걸 보여드리자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