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한참 안드로이드 기기 와이드바인 문제 줄줄이 터졌어

레노버뿐만 아니라 갤탭까지 와이드바인 강등 문제가 있었지


근데 지금와서 돌아보면 그 문제의 원인은 그냥 넷플릭스 앱 호환성 문제고

더 확실히 말하면 넷플릭스가 앱을 잣같이 만든 거야


원래 와이드바인 정책은 창작자의 권리를 지켜는 저작권 보호를 위해 구글을 중심으로 뭉쳐서 만든 규약인데

졸라 웃긴 게 넷플릭스는

그 와이드바인은 기본이고 지들이 따로 각종 기기에 "인증 제도"를 도입했다는 거지


그래서 여타 다른 와이드바인 정책 따르는 OTT들은 기기가 와이드바인 인증 받으면 바로 프리패스이지만

넷플릭스는 기기가 와이드바인 인증인 건 기본이고

따로 지들에게 넷플릭스 인증을 받아야 돼.


이게 전세계 OTT 잡고 있다고 그야말로 갑질 중의 갑질인데

폰이나 태블릿 티비박스 같은 게 만드는 제조사들에게 뒤로 조건 요구하는 거 공공연한 비밀이다.


얘들이 요구하는 게 기기 초기 상태에 기본앱으로 넷플릭스 깔라는 것부터

인증비 내라는 것까지 다양한데

기기 제조사의 점유율에 따라서 조건이 바뀐다고 하더라.


엘지가 모바일사업부 망하기 전 마지막 세대 폰은

자사 최고 기종모델도 넷플릭스가 저화질로 나와. 물론 와이드바인은 레벨1임.

업계 소문에 의하면 엘지에게 굴욕적인 조건을 걸었고 엘지가 빡쳐서 판 엎었다고 함



아무튼 넷플릭스가 개늠이다

솔직히 넷플릭스가 어디 쭝꿔 회사였으면 전세계적으로 난리 났을 거다.

일개 앱이

자기 컨텐츠 화질이나 제약 거는 수준에 멈춰야지

기기 자체의 와이드바인까지 강등시키는 게 말이 되냐?


이건 사실 세계적으로 넷플릭스에게 단체 소송 걸어야 할 사안이라고


(뭐 넷플릭스가 기기를 강등시켰다는 내 주관이 많이 들어간 거긴 한데

이거 상당히 합리적인 판단이다.

1 넷플릭스 특정 버전 이후 쓰는 안드 기기들 전부다 와이드바인 강등됐음. 갤럭시 포함해서 샤오미도 레노버는 쥐약이었고

2 갑질 오프 갑질 넷플릭스 배짱부리고 앱 수정 안 하고 이걸 삼성 샤오미 등등 기업에서 자체적으로 넷플릭스 강등패치 내놨음... 레노버도 나오긴 했는데 아주 늦게 나옴. 이후에 와이드바인 이슈 쏙 들어감.

3 레노버 강등 이슈 시끄러울 때 내가  커뮤 다니면서 미미하지만 설문해봤는데 강등된 사람들의 특징 넷플릭스 이용자.  넷플릭스 안 쓰는 사람들이 요즘 레노버 기기 복불복으로 와이드바인 강등된다더라 소문 듣고 와이드바인 확인하는 어플 깔고 본 사람들은 문제 없음.)



아무튼 결론 넷플릭스 개ㅅㅋ

내가 디즈니플러스 응원하는 이유

하여튼 자본주의의 기업은 혼자 잘나가면 안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