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700을 사기 전에 여기 갤에서 도움을 많이 받아서

리뷰 한접시 남김...


미니6과 y700은 8인치대 태블릿으로

둘이 크기 비교를 해도 크게 유의미한 차이는 아닌듯 함..

그냥 미니6이 가로로 좀 더 길고

y700이 세로로 좀 더 긴 편임


두께는 아무래도 y700이 아주 약간 두껍긴 한데

이것도 큰 차이는 아님

다만 무게는 차이가 있음..

미니6은 pc케이스를 씌웠어도 y700보다 훨씬 가볍더라

y700이 한손으로 못 들 정도냐 하면 그건 아닌데

둘의 무게 차이는 유의미 한듯

S8 플러스 , y700, 미니6을 나란히 세워봤음

크기는 대략 이정도 차이가 난다고 보면 댈듯..



y700을 사용하며 느낀 장점들, 편하다고 느낀 것들


1. 안드로이드 기반의 무궁무진한 자유도


루팅해서 모듈로 겜 해상도를 올릴 수도 있고

폰트 변경(프리텐다드)도 루팅하면 가능하고

sd카드 외장 메모리 추가도 가능하고

3.5파이 이어폰 단자잭도 있고

유튜브 리밴스드는 말하면 입만 아프고

아무튼 ios에서는 못쓰는 어플들과 기능들이 정말 많음

걍 내 입맛에 맞게 쓸 수 있다는게 가장 큰 장점이네

추가로 프리텐다드는 한번 꼭 써봐라..



2. 120hz 주사율의 존재감


8인치 태블릿은 콘텐츠 소비 주력이라

웹툰이든 전자책이든 웹서핑이든 스크롤 할 일이 굉장히 많음

미니6의 60hz는 역체감이 될 정도로 너무 심하게 느껴져서

y700 영입하고 나서 미니6은 완전히 게임기가 됐음..




3. 뒤로가기 제스처

미니6은 뒤로가기 제스처가 정말 일관성이 없음

몇몇 앱이나 환경에서는 뒤로가기 제스처를 못써서

정말 불편함 버튼을 일일이 찾아서 눌러줘야 됨ㅋㅋ

그마저도 제스처를 왼쪽 화면에서만 밀 수 있는데

y700은 그런거 없고

왼쪽이든 오른쪽이든 원하는 상황에 제끼면 뒤로 가짐

이게 콘텐츠 소비형 8인치 태블릿에는 정말 필요한 기능이라고

생각함


4. 생각보다 준수한 게임 성능

수많은 리뷰에서 미니6과 y700을 가격과 성능으로 비교해서

별로 할 얘기는 없는데

미니6은 게임에 있어서는 걍 goat인 느낌 정말 쾌적함

y700은 그냥 될 거는 다 되는 느낌

비스트모드와 바이패스 기능이 있는건 정말 좋다고 생각했음

게임 fps랑 온도도 실시간으로 표기되는 것도 좋았음



5. 디시 공앱 편의성


미니6으로 디시 공앱 써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진짜 댓글 크기가 개ㅈ만함

차라리 핸드폰으로 보는게 편할 정도로..

ios 디시 공앱은 아예 댓글 크기를 설정할 수도 없음ㅋㅋ

본문이랑 글 목록 글씨 크기는 설정 가능한데

댓글 크기만 설정이 안되는게 걍 어이가 없음

이런 사소한 느낌으로 안되는게 걍 많음


6. 내장스피커가 은근 괜찮더라

큰 기대는 안했는데 들어줄만 했음




생각해보니 내가 느낀 장점들은 거의

안드로이드에서 나오는 장점들이라

내가 ios에 안맞는 사람인가봄ㅋㅋ




느낀 단점들은


1.  세팅할때 중국어만 보면 화가남

반글화해서 없앴는데도 기본 zui home에

중국어가 튀어 나오는게 진짜 개좃같아서

바로 노바런처 깔아버림


2. 삼성 one ui만큼의 최적화가 덜 되어있음

찾아서 세팅하면 다 되긴 하는데 이게 귀찮고

기본 내장된 시큐리티 앱부터 문제가 많다고 느껴지더라

zui도 너무 못생겼고..


3. 짱탭이라 밖에 들고 나가기 부끄러움

솔직히 디자인은 무난한데 들고 나가기 좀 그렇더라


4. 배터리가 빨리 나가긴 하는데 그만큼 충전도 빠름

미니6도 배터리 빨리 다는 편이라 신경은 안쓰였음


5. 모서리 부분이 은근 날카로워서 그립감이 안좋음





단점은 이외에 크게 생각나는게 없네

호기심 반 기대 반으로 y700을 사서

한 일주일간 굴려보고 느낀 결론은 잘 샀다 가성비 지린다임

y700 2세대가 몇년뒤에 싸져서 가성비 픽이 되면

여론 보고 갈아타 볼 생각도 충분히 듦

잘만들긴 했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