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팬톡회 후기 보고
나도 언니한테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말해주고 싶어서
코에 끼우는 루돌프 코 준비해서 갔어ㅋㅋㅋ
나: 언니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예요!
탱: 오~ 메리 크리스마스 메리 크리스마스~
(내 이름도 불러주심…)
나: 혹시 이번 겨울에 가장 하고 싶은 소소한 일상 하나만 알려주실 수 있어요?
탱: 언제? 이번 겨울에?
나: 네! 이번 겨울에요!
탱: (잠깐 고민하다가) 소소한 일상… 고구마 구워먹기! ?
나: 아~ 고구마 구워먹기~
나: 저 이번에 처음으로 언니 해외 콘서트도 갔었어요!
탱: 오? 뭐? 어디 갔어요?
나: 대만이랑 홍콩이요!
탱: 오 진짜?!!
나: 덕분에 처음 여행 가본 나라도 생겼고요
탱: 오오오~
나: 해외 팬들도 만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탱: 너무 좋았네~
나: 제 인생의 반경을 넓혀주셨어요
탱: (웃으면서) 으하하~
그리고 용기 내서
이번에 〈인사〉 들었는데 도입부 저음부터 확 끌어당기는 느낌이라 너무 좋았어요 라고 말하는 순간
(언니가 네, 네~ 하면서 눈을 딱 마주쳐주는데…
그 순간 너무 예뻐서 준비해 간 말의 절반도 못 하고 어버버함 )
탱: 헉… 너무 고마워요 ㅜㅜ
나: 그래서 제가 〈인사〉로 2행시를 지어왔는데… 혹시 해도 될까요?
탱: 네네네! 인!
나: 인사만 하고 가려고 했는데…
탱: “사!”
나: “사랑합니다!” 하면서 하트 날렸어ㅋㅋㅋㅋ
탱: “오~” 하더니 박수 쳐주고 웃어줬어
나: “10주년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 사랑합니다.
탱: 네~ 사랑해요~
하고 악수하고 내려왔어.
그리고 질문 타임에
우산에 TYSONE 적어준 거 너무 감동이었다고 말했더니,
탱: 감동이었어요?? 오우~ 그것도 감독님이 그렇게 해주신거예요. 제가 딱히 말씀드린건 없었는데 그걸 딱 캐치해서 해주신거예요.
감독님이 참 감사한 분이세요. 감동 포인트를 잘 아시는 것 같아요.
여러분도 감동이었다고 하니까… 성공적이네요~라고 말하심
네 정말 정말 X10000000 성공적이었습니다!!!!
오늘 진짜 역대급으로 예뻤고 다정했고 귀여웠어
다음에 또 만나면 지금보다 덜 떨고,
더 예쁜 말 많이 해주고 오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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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고마오 :) - dc App
이행시 센스ㅋㅋㅋ
고구마구워먹기 ㅋㅋ
좋다
루돌프코 선생님이었구나 오늘 핑구탱그팝업에서도 본거 같은데 대화 잘한다... - dc App
잘했네
좋네요 고맙습니다
와 말 잘하네 부럽다ㅠㅠㅠ
오구 잘했네 - dc App
고구맠ㅋ
이행시 잘했다
알차게 잘 다녀왔군요
고구마... 몸에 좋은 건 알아가지구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