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 전직 프로 야구선수가 도둑질을 하다가 체포된 사건이 있었다
체포된 것은 전직 프로야구 선수인 오노 히토시 씨 (46세)
오노씨는 고교시절부터 촉망받는 천재 야구 선수였다
아키타 경제법과대학 부속 고교 3년생 때 이미 세계 선수권에 고교생으로 사상 처음으로 일본 대표로 선출되어 좋은 모습을 보였고
이어 대학 시절에는 일본 대표팀에 합류, 96년 아틀랜타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
같은 해 일본 프로야구 드래프트에 참가해 2순위로 요미우리 자이언츠에 입단하였지만
프로 데뷔 이후에는 제구력 문제 등으로 영 신통치 않은 모습을 보였고, 02년에는 긴테츠로 이적, 03년에는 결국 전력외가 되어 퇴단하였다.
이후로도 야구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미국 진출을 꾀하는 등 야구계 주변을 맴돌았으나 결국 프로무대로 복귀하지는 못했고 이런저런 잡다한 일을 전전하며 생계를 유지했다고 한다
이번에 체포된 건 마트에서 약 3만 5천엔 상당의 위스키 7병을 훔쳤기 때문인데
위스키를 팔아 생활비로 쓰려고 했다고 주장하고 있어 생계 범죄로 파악되고 있다
사실 오노씨의 범죄는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
그는 지난 2021년 11월 ~ 22년 1월에도 아키타시와 치바시의 슈퍼 등에서 샴페인이나 위스키 등 주류 31병(약 21만엔 상당)을 훔친 적이 있다
이 때문에 이미 지난 재판에서 징역 3년, 보호관찰부 집행유예 5년의 판결을 받은 상태였고
집유 중의 재범이므로 실형을 선고 받고 복역을 하게되겠지만 출소후에도 그의 빈곤한 생활이 나아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아마 같은 일은 반복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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