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2일 영국 런던에서 어떤 스포츠 경기가 열렸다고 한다
그런데 참가자들의 복장이 이상하다
이들이 참가한 건 바로 "일본 발상"(이라고 엄청 강조하는 스고이 닛뽕 언론들)의 스포츠인
스포고미
sports와 ゴミ(일본어로 쓰레기)를 합쳐서 명명했다고 한 것으로
2008년 일본에서 만들어진 스포츠라고 한다
스포고미는 3인 1조로 1시간 동안 쓰레기를 줍는 경기인데
영국에서는 30팀이 참가했다고 한다
런던에 모인 스포고미 참가자들이 주운 쓰레기들을 자랑하는 일본인
쓰레기봉투마다 일본어를 인쇄해 놓은 게 인상적이다
친환경 대회라면서 자국에서 쓰레기봉투까지 굳이 다 챙겨가는 일본식 경기 운영
주운 쓰레기의 종류와 무게로 순위를 정하는데
영국 우승팀은 약 23kg의 쓰레기를 모았다고 한다
사실 이런 경기는 영국뿐만 아니라 미국이나 인도 등 20여개국에서 개최되고
일본에서도 각 도도부현별로 예선전을 치뤄서
11월에 예선 우승팀들을 모어 일본에서 세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한다
굳이 세계 각국의 참가자들을 모아서 일본에서 대회를 열겠다는 게
친환경을 부르짖으며 개최하는 대회와 참 잘 어울리는 일본인들의 발상인 것 같아 흐뭇하다
쓰레기 줍기를 세계에서 가장 좋아하는 나라에서 여는 신기한 대회의 우승은 과연 누가 차지할지 매우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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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을 해도 외국에 자국 이미지 좋게 보이려고 억지로 하니까 오히려 기괴하게 보이는거지 ㅋㅋㅋ 외국 시선 지나치게 의식하는 것마냥 부끄러운 것도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