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속의 장소는 일본 도쿄 아다치구에 위치한 사찰 '겐쇼지'임
겐쇼지는 에도시대부터 내려오는 고찰로 본당은 물론이고 넓은 부지에 종루와 납골당 등을 모두 갖춘 규모있는 사찰로 유명함
그런데 이번에 이곳의 주지가 살해당하는 엄청난 사건이 발생한 거임
살해 등의 혐의로 체포된 것은 석재회사 고쿠쇼도의 사장인 사이토 류타(50)와 이사인 아오키 쥰코(63) 용의자
이 둘은 올해 7월 겐쇼지의 납골당에 침입하여 연탄 28개에 불을 붙여 방치해두어
다음날 아침 납골당에 들어간 겐쇼지의 주지 오타니 시노마사(70)를 일산화탄소 중독에 빠뜨려 살해했다고 함
참고로 주지 오타니는 취임 이후 기존의 묘비봉안 외에도 수목장도 시작하는 등 절을 여러모로 잘 정비하여 번창시킨 인물로 평판이 좋았다고 함
하지만 이 뒷면에는 숨겨진 이야기가 있는데 그건 잠시후에 다시 얘기하겠음
용의자들은 납골당 근처의 소각로 안에 휘발유를 가득 채운 페트병 여러개를 넣어놓기도 했다는데
이는 만에 하나 일산화탄소 중독 작전이 실패했을 경우를 대비한 것으로
오타니가 소각로에서 뭔가를 태울 때 휘발유병들이 폭발하여 죽일 수 있도록 한 것으로 보임
경시청은 용의자들이 오타니를 확실히 살해하기 위해 복수의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고 보고 조사중이라고 함
회사의 사장과 이사라는 사람이 직접 나서서 주지를 살해 하려던 이유,
또 연탄으로도 모자라서 휘발유 폭발까지 준비하며 치밀하게 살해하려던 이유가 대체 무엇일까?
경찰의 공식 보도는 없지만 언론들은 살해 동기를 다음과 같이 추측하고 있음
용의자들이 운영하는 코쿠쇼도라는 기업은 사찰이나 납골당 등에 묘비 등 석재를 납품하거나 봉안시설 개발 사업 등을 하는 곳임
당연히 회사 근처에 위치한 대규모 사찰인 겐쇼지와도 거래를 해왔음
특히 2020년 완공된 겐쇼지의 봉안시설 운영을 담당하기도 했는데 그 과정에서 부당한 일을 겪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함
앞서도 말했지만 주지인 오타니 씨는 절을 키우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했는데 그 과정에서 거래처를 착취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거임
일부 언론에 따르면 봉안시설 등의 개발 사업을 할 때 많은 리베이트를 요구하는 등의 행위가 있어 거래처들이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는데
아직 경찰이 밝힌 것은 아니지만 저렇게 강한 증오심을 품고 살해하려고 한 점을 보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봄
추가로 사고 당시 피해자의 아내와 차녀, 손자 등이 피해자를 돕다가 같이 일산화탄소를 마셨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정도고 모두 병원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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