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중국인들, 인천·김포·제주공항도 촬영…지난해에도 입국

지난달 입국 땐 한미군사시설 4곳·국제공항 3곳서 수천장 촬영

“전체 행적 수사”…‘中 공안 아들’은 3차례 입국, 4~5일씩 체류


경기 수원시의 공군기지에서 이·착륙 중인 전투기를 무단으로 촬영하다 적발된 10대 중국인 고교생들의 사진기에서 관제시설과 전투기 모습이 담긴 수천장의 사진이 발견됐다. 


이 중 한 명은 “아버지가 공안”이라고 진술했는데, 지난해 하반기부터 무려 3차례나 입국해 4∼5일씩 한국에 머무른 것으로 파악됐다. 


9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수원의 공군 제10전투비행단 부근에서 전투기 무단 촬영(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10대 후반의 중국인 A씨와 B씨는 각각 3차례, 2차례씩 한국에 입국한 적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중 아버지가 공안이라고 진술한 A씨는 지난해 하반기와 올해 초, 지난달 18일에 입국한 기록이 나왔다. B씨의 경우 A씨와 함께 지난해 하반기와 지난달 각각 입국해 함께 체류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입국 직후부터 한미 군사시설과 주요 국제공항 부근을 돌아다니면서 망원렌즈가 달린 DSLR 카메라 2대와 휴대전화를 이용해 다량의 전투기 사진을 촬영했다.



https://www.segye.com/newsView/20250409519308

‘군사시설 몰래 촬영’ 10대 中고교생에 속 타는 수사당국…“수천장 촬영” [사건수첩]경기 수원시의 공군기지에서 이·착륙 중인 전투기를 무단으로 촬영하다 적발된 10대 중국인 고교생들의 사진기에서 관제시설과 전투기 모습이 담긴 수천장의 사진이 발견됐다. 이 중 한 명은 “아버지가 공안”이라고 진술했는데, 지난해 하반기부터 무려 3차례나 입국해 4∼5일씩 한국에...www.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