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들 월급 올려줬다간 납품 단가 못 맞춤.


그렇다고, 이제 와서 하청 기업 위주 경제 구조 바꾸려고 해도 쉬운 일이 아님.


하청만 수십년 해 왔는데 자체 브랜드 가치 올리고, 설계 기술 올리는 게 쉽겠노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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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대만은 중소기업 중심의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방식을 통해 경제 성장을 이루었다.


미국 및 서구 국가의 기업들을 위한 위탁생산에 주력하며 낮은 비용과 고효율을 내세워 초기 산업화를 성공적으로 이루어냈다.


하지만 이러한 OEM 구조는 장기적으로 대만 기업들이 가격 결정권을 확보하지 못하게 만들었고, 임금 상승의 여지를 제한했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 원청업체들의 압박에 의해 대만 기업들은 생산 비용 최소화에 집중할 수밖에 없었고, 이로 인해 저임금 고착화 현상이 심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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