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이기자통신 -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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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초강대국으로 만들어 준 것은 미국 미국과 중국의 관세전쟁이 시작됐다. 세계 패권국을 놓고 벌이는 미중 경제, 안보 전쟁이 시작된 지 이미 오래됐지만, 트럼프의 재등장 이후 절정으로 치닫고 있는 모양새다. 모순적이게도 오늘날 중국을 이렇게 키워준 것은 다름 아닌 미국이다. 나는 97년에 미국에 1년 정도 머무른 적이 있다. 당시 미국의 월마트 같은 대형 상점에 갔을 때 가장 인상이 깊었던 것은 미국인들이 쓰는 생필품의 90%(느낌상 그렇다는 것임) 이상이 중국산이었다는 점이다. 어린이들의 머리핀에서부터 옷, 장난감 등 일상에서 접하는 거의 모든 생활용뭄에 메이드인 차이나가 찍혀 있었다. 당시 나는 자전거 타이어에 바람을 넣기 위해 중국산 펌프를 하나 사서 바람을 넣으려고 한번 펌프질을 했더니 그대로 호수가 터져 버렸다. 단 한번의 펌프질에 자전거 펌프의 핵심부품인 펌프 고무가 터져버린 것이다. 당연히 해당 재품은 사자말자 쓰레기통으로 직행했다. 미국인들은 중국산 제품의 질이 최악인 것을 알면서도 엄청난 중국산 생필품을 쓰고 버리고를 반복했다. 요즘에야 태국, 베트남, 미얀마, 방글라데시, 인도 등 거의 모든 동남아 국가와 동국권 국가들이 저렴한 생필품을 생산하지만, 당시만 해도 중국외에는 생산시설이 있는 국가가 거의 없어 거대한 미국 시장은 중국의 독무대였다. 이게 벌써 28년 전의 일이지만, 15년이 지난 2012년 경 미국에 다시 1년을 머무르면서 보니 중국산이 자잘한 생필품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미국인들이 그동안 자부심을 가지면서 생산해오던 쇼파, 가구, 옷장, 찬장, 식기, 청소기, 이불, TV, 정원용풍 등 덩치가 크고 값이 나가는 제품들도 전부 중국산으로 채워져 있었다. 90년대 중국을 여행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공중 화장실에 가면 칸막이가 없을 정도로 사람들의 위생개념이 없었고, 예의범절도 거의 없었다. 오늘날 중국 백화점에 가면 직원들이 인사도 하고, 서비스정신이 좋아진 것은 90년대 후반부터 한국의 드라마를 워낙 많이 보면서 한국식 예절이 중국 사회에 퍼진 것이 가정 큰 영향을 미쳤고, 또한 90년대부터 중국으로 엄청나게 진출한 한국 기업들이 그들에게 손님들을 대하는 예절과 직장 상사에게 대하는 예절을 가르쳤기 때문이다. (내가 2010년 경 중국에 진출한 한국 중소 기업 취재를 갔을 때 당시 어느 사장이 중국에 처음 진출했을 90년도 중반에 직원들이 회사 사장을 보고도 인사를 하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사장에게 물건을 집어던지면서 주는 것을 보고 큰 충격을 받은 적이 있다고 말했다. 한마디로 공산주의를 오래하면서 생활속 예의가 완전히 사라진 나라가 되어 있었다고 말했다) 이처럼 형편없던 중국이 미국이라는 거대한 시장을 바탕으로 짧은 시간에 초고속 성상을 이루었다. 워낙 성장속도가 빨라 중국은 유선전화 시대없이 바로 무선 전화시대로 갔고 비디오 테이프 시대 없이 바로, dvd 시대로 전환했다. 오늘날 중국인들은 자신들의 성장을 자신들이 잘나서 이룬 것이라고 생각해 중뽕이 하늘끝까지 닿아 있다. 개구리가 올챙이적 시절을 모르고 자만심이 가득해 우리가 잘 나가는 것을 시기질투하며 깎아내리기에만 혈안이 되어 있다. (우리가 자기들에게 피해준 것이 없는데 단지 우리 문화가 잘나간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한국을 중국 문화도둑 국가로 여론몰이를 하여 중국인들이 가장 싫어하는 나라로 만들어 놓았다) 세계 모든 기업은 중국 진출시 상당한 기술을 이전해줘야 중국 진출이 가능했다. 우리가 미국 일본을 따라잡기 위해 밤낮없이 투자하고 머리싸매고 개발한 기술을 중국 진출을 위해 넘겨주지 않으면 안되었던 것이다. 이런 기술 이전과 거대한 미국 시장을 바탕으로 중국은 그냥 순풍에 돛단배처럼 폭풍성장을 할 수 있었다. 김정일이나 김정은이가 중국을 집권했어도 경제성장 10~20%는 날로먹는 시대를 지난 30년 넘게 누려온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