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들 월급 올려줬다간 납품 단가 못 맞춤.


그렇다고, 이제 와서 하청 기업 위주 경제 구조 바꾸려고 해도 쉬운 일이 아님.


하청만 수십년 해 왔는데 자체 브랜드 가치 올리고, 설계 기술 올리는 게 쉽겠노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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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대만은 중소기업 중심의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방식을 통해 경제 성장을 이루었다.


미국 및 서구 국가의 기업들을 위한 위탁생산에 주력하며 낮은 비용과 고효율을 내세워 초기 산업화를 성공적으로 이루어냈다.


하지만 이러한 OEM 구조는 장기적으로 대만 기업들이 가격 결정권을 확보하지 못하게 만들었고, 임금 상승의 여지를 제한했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 원청업체들의 압박에 의해 대만 기업들은 생산 비용 최소화에 집중할 수밖에 없었고, 이로 인해 저임금 고착화 현상이 심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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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경제 성장 과실, 국민이 아닌 기업..


저임금의 저주


OEM 중심 산업 구조와 소득 불평등의 악순환


청년 세대가 겪는 주거 문제와 정신 건강 악화


노동소득 분배율 41%



대만 경제의 저임금 구조는 노동소득 분배율에서도 명확히 드러난다.


대만의 노동소득 분배율은 41%로, 이는 선진국 평균인 70%에 한참 못 미치는 수치다.


노동소득 분배율이란 국민소득에서 임금이 차지하는 비율을 의미하며, 이는 경제 성장의 과실이 기업이나 자본보다는 노동자들에게 얼마나 돌아가는지를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다.


대만의 낮은 분배율은 경제 성장이 주로 기업에 집중되고 있음을 보여주며, 대다수 국민들이 그 혜택을 실질적으로 공유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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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 노동소득 분배율


미국 67.3%


영국 67.3%


독일 68.4%


일본 68.7%


한국 68.4%


대만 41%


https://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104719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