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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익 스펙트럼의 자국혐오자들이


뉴라이트/식민사관/일뽕에 기반하여 자국혐오를 한다면


좌익 스펙트럼의 자국혐오자들은


서구 사대주의/PC주의에 기반을 두고 자국혐오를 한다


지금 내가 쓰는 글의 주제는 후자이다


이들의 대략적인 특징을 정리해 보자면 이러하다


1. '한국이었으면~' 충이 많다

일뽕이나 미뽕도 마찬가지지만, 대부분 유럽 국가를 비교군으로 둔다

다만 차이나는 점이 있다면 상술한 비교군을 두는 것은 소수고

대부분 '한국이 세계/동북아에서 제일 OO하다'라는 뇌피셜성 주장이다


2. '미개/천박' 등의 용어를 더 활발히 사용한다

특히 후자의 경우 우익 스펙트럼의 자국혐오자들보다 사용 빈도가 높다

이들은 기본적으로 선민의식에 기반을 둔 계몽주의자들이다

이들은 한국인들이 자신과 같은 급의 문명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3. 일반적인 인류의 행동양식도 한국인만의 특성으로 일반화한다

미적 기준이나, 표현/어휘, 관습, 매너 등등 마음에 안 드는 게 있으면

1번 항목과 연계하며 '한국만 이럴 거야 힝구ㅠ'하며 염병을 떨기도 한다

PC주의도 탑재해서 행동거지 하나하나 지적하며 미개하다고 악을 쓴다


4. 폰이민, 폰유학

이 새끼들의 99%는 지금 미국이나 캐나다에 살고 있다

물론 근거는 없다. 지들이 거기 산다는데 우리가 뭐 어쩌겠는가?

한국은 지옥이고 여기 오니까 지상락원 같다며 온갖 찬양질을 해 댄다


5. 혐오 방식의 차이

- 우익 자국혐오자 : 조선인 드립/유전자/역사관 등으로 혐오

- 좌익 자국혐오자 : 민족성/이미지/시민의식 등으로 혐오

사실 둘 다 비슷비슷하나 가치관과 성향을 기준으로 좌우로 나눴을 때

양측은 주로 이런 식의 헐뜯음과 국까질을 한다고 판단한 결과이다


그리고 이들이 대거로 양산되는 원인은 바로


서구 리버럴들이 그토록 홍보하는 서구적 가치관과 정치적 올바름이다


물론 서구 사상의 유입으로 대한민국 사회가 진보했음은 부정할 수 없다


그러나 발전과 함께 자학사관/사대주의가 잇따랐다


유럽식 가치관은 남을 배려하고 자유의 권리를 보장하는 멋진 가치관


한국식 가치관은 남에 대한 배려도 없고 제 잇속만 챙기는 미개한 가치관


당연히 개소리다.


하지만 무조건적으로, 그 어떠한 성찰 없이


필터링 無의 서구식 이데올로기를 받아들인 머저리들은


'다 뜯어고치지 않으면 안 돼'와 같은 강박을 가지게 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공동체에 대한 환멸과 증오, 경멸을 느끼기 시작하는 것이다


서구 리버럴들은 이 모든 현상에 대한 책임이 있다


국내에 거주하는 서구권 외국인 셀럽들도 예외는 아니다


'어리석은 자를 깨우치겠다'는 의미의 계몽주의, 선민의식을


이 나라에 대한 애정과 조언, 진보를 위한 담론으로 포장하지 마라


한국의 사회적 맥락과 문화에 대해 단편적인 이해만 가지고 있지 않은가?


결국에는 당신들의 문화적 우월감과 청자들의 자괴감만이 남을 뿐이다


한국 사회를 엄연히 자아성찰과 발전이 가능한 공동체로서 보지 않고서


그 사회적 맥락과 문화 양식에 대해 단편적인 이해만 가지고 있다면


당신들은 그냥 가증스러운 위선자이자 '백인의 짐'꾼에 불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