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당일 오후 10시 반 경
구마모토시에서 주행중이던 한 버스 짐칸에서 10대 남성이 다급히 구조전화를 걸었음
버스정류장에서 아들을 기다리다가 전화를 받은 어머니는 아들이 다급한 목소리로 트렁크룸에 갇혔다고 소리치자 황당할 수밖에 없었다고 함
대체 어쩌다가 이 10대 쪽남은 크리스마스날 트렁크룸에 갇히게 된 것일까?
버스 회사에 따르면 피해 남성은 짐을 스스로 내리기 위해 짐칸 안쪽으로 들어갔는데
운전기사가 남성이 안에 있는 걸 확인도 하지 않고 그냥 문을 닫아버린 뒤 주행한 것
이 때문에 피해 남성은 주행하는 버스의 짐칸에 갇힌 채 10분이나 공포에 떨어야 했음
버스회사 측은 이번 사태에 대해 매뉴얼을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힘
[규슈 산코 버스]
문을 닫을 때는 트렁크룸 내부를 육안으로 확인하는 것을 명기하고 철저히 하겠습니다
알다시피 버스 짐칸은 사람 정도는 몸만 숙이면 충분히 들어가고도 남는 크기고
특히 안쪽에 있는 짐은 직접 들어가서 꺼내야 하는 경우가 많음
그래서 반드시 운전수가 직접 짐을 넣고 내려줘야하며, 적어도 닫을 때는 항상 육안으로 확인한 뒤 닫는 게 기본임
그런데도 일본 버스들은 이런 사고가 정말 심심치 않게 일어나는 걸 볼 수 있는데
매뉴얼 타령하는 게 무색할 정도임
그래서 항상 말하지만 매뉴얼의 나라라는 수식어는 쪽본식 거짓 이미지 메이킹에 불과함
쪽본의 매뉴얼은 실질적으로 문제를 방지하려고 만드는 게 아니라
나중에 책임자가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근거로서 만드는 거라서 현장에서는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많으며
특히 남들이 감시하지 않는 곳에서는 더더욱 그게 심함
우리가 알게 모르게 쪽본놈들의 수십년에 걸친 이미지 메이킹 전략에 당해 당연시 하고 넘어가는 부분이 있는데
그런 걸 볼때마다 그게 아니라고 바로잡고 실체를 똑바로 보여줘야 하는 이유임
JAP은 패고 또 패도 부족함을 잊지 말자
풉 ㅋ
실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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