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자 비트겐슈타인은 “말할 수 없는 것에 대하여 침묵해야 한다.” 라고 말했습니다.


여기서 말할 수 없는 것은 언어로 표현하기 어려운 추상적인 개념이나 감정을 의미합니다.


저는 철학을 공부하거나 연구하는 사람이 아니기에 위의 해석이 부정확할수 있습니다.

다만 타로와 다른 점술에서는 이 말이 맞다고 느꼈습니다.



제가 많이 관심을 가져왔던 속마음 타로를 보면, 여러 겹으로 이루어진 사람의 감정을 타로 카드를 통해 해석을 합니다.


사람의 추상적인 감정을 글로 표현하는 것은 절대 완전할 수가 없습니다.


즉 ‘말할 수 없는 것’ 입니다.



그렇게 생각이 닿았고

완전할 수 없고, 완벽할 수 없는 것을 논하는 것은 그만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는 사람의 감정과 관련된 타로는 그만 손대려고 합니다.



보이는 것만 믿으면 안 되겠지만,

보이는 것을 신뢰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타로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속마음 타로를 멀리해야겠다 생각하니

타로 자체가 저에게서 많이 멀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도 타로갤에 애정도 있고, 언제 한번 들르고 싶었기에

제 생각을 글로 써서 공유합니다.



물론 언제나 그렇지만, 이것은 단지 제 생각일 뿐이니

속마음 타로를 보시는 다른 분들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어떤 생각으로 인해 속마음 타로를 멀리하는 것도, 속마음 타로를 보는 것도

모두 존중받아야 할 마음이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은 제가 언제나 그랬듯

타로갤에 계신 모든 분들이 행복한 나날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로 마무리하겠습니다.


모두 무더위에 지지 마세요! :)



추신 : 사실 모든 분들이 타로에 얽매이면 안 된다.. 고 하셨는데
돌이켜 보면 올해 속마음 타로는 저에게 그리 좋은 영향을 주진 못했네요 으흑 ㅠㅠ

얽매이지 않는 것이 쉽지 않은 것 같아요. (제 경우에요!)

그리고 이 글은 사실 아래처럼 해석하면 그나마 도움이 될 것입니다.

비트겐슈타인의 저 말은 아예 논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보단
'말할 수 없는 것' 들은 말과 글로 표현하기 어려우므로

그것들을 말하려 할 때면, 표현이 완벽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어야 한다는 말이라고 합니다.

속마음 타로가 완벽할 수 없으니 매몰되면 안 된다는 것을 기억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글의 핵심 메세지가 이것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