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확신이 어느정도 있고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의 손으로 변화시키려는 의지가 있고 그만큼 노력할 줄 아는 사람들에게 조금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쓰는데,
여기서 리딩 또는 점을 봐주는 사람들 중에 현생에서 자기 관리도 못하거나 본인 스스로의 앞가림이나 인간관계 처신도못하는 사람들이 많다는걸 알아두면 좋을거 같아.
나도 처음 타로카드점을 접하고 구글링 하다가 여기로 흘러들어와서 카드 리딩을 하거나 리딩교환 방식으로 교류를 할때이거를 생각 못했거든.
그런데 리딩을 받거나 하면서 보니까,
여기도 그렇고 보통 인터넷/오프라인 타로리더라는 사람들 보면 자기 인생도 앞가림 못해서 끌려다니는 사람이 정말 많고
심지어 아직 미성년자, 학생이거나 사회경험이 적은 사람들, 아직 성인으로서 한 인격체로서 독립도 못한 사람들도 많더라.
(물론 저러한 상태(status) 자체를 단순히 후려치거나 까려는게 아니야. 이 세상에 힘든 시기-사주에서 말하는 기신운-를 거치지 않는 사람이 어딨어.)
이게 인터넷공간이라 서로 얼굴이 안보이다보니까 이 점을 쉽게 간과하게 되고 상대가 점/리딩으로 내놓는 결과에 일희일비하게 되는게 있지.
이해함.
보통 패턴이, 불특정 다수와 여러번에 걸쳐 같은 질문에 대해 리교, 또는 리딩을 받고, 한 명은 긍정적인 답을 내주어서 기분 좋다가도 다음 리딩에서 부정적인 리딩 받고 기분이 땅에 쳐박히고…
그리고 그 불안감과 불확실성에 또 타로에 매달리게 되고 그러면서 무한 카드뽑기 반복….!
그런데 네가 타로를 보려는 이유가, 지금 현실에서 내리려는 판단에 대한 답을 얻고자 하는게 목적이라면 그만큼 현실적으로/이성적으로 생각하라는거야.
솔직히 일반인들(타로 점에 관심이 없는)도 어떤 문제를 결정하거나 상황에 대한 통찰을 얻기 위해서 다른 사람한테 조언을 물어볼때
보통 자기 자신보다 사회적 경험이 많이 모자라거나 자기 앞가림이나 자기 관리도 못하는 사람들한테 “나 이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하고 묻지는 않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예시를 들면,
네가 한번도 가보지 않은 나라로 여행을 간다고 해보자. “ㅁㅁㅁ나라 가보신분 있어요?” 라고 화두를 꺼내면서 정보를얻으려고 하는데, 네가 평소에 무의식적으로 ‘이 사람은 나보다도 더 모를거 같아’ 라고 생각하던 사람에게 물어보지는않을거 아냐.
네가 속한 그룹에서 그래도 겉보기에 제일 괜찮아보이고
경험도 많아보이고 그래도 이것저것 많이 보고 들어본거 같은 사람에게 물어보겠지.
(물론, 본인이 무의식적으로도 자신보다 못하다고 인식하는 사람에게 물어보는 경우도 더러 있긴하나, 사실 이 경우는 진짜로 그 사람 의견이 궁금해서가 아니라 “나 ㅁㅁㅁ에 간다~”라는 자기 얘기를 하고 싶어서, 자랑을 하고싶어서 꺼내는 경우가 대다수…)
그럼 다시 현실로 돌아와서, 객관적인 조건이 너 자신보다 떨어지는 사람들한테 돈주고 너네가 돈까지 내면서 조언을 들으러 간다?
아무래도 넌센스지?
그리고 솔직히 너네가 메타인지 박살나지 않고 자기 객관화가 어느정도 가능한 사회인이라면 “이 시험의 합불합 결과가 어떨지”/“내가 지원한 회사에서 보기에 내가 어느 수준일지”/“헤어진 남자친구가 후회할지 안할지, 즉 내가 그 사람에게 좋은 여자친구였는지 아닌지” 이런거 다 본능적으로 어느정도 알잖아
답이란건 너네 본인의 무의식, 직감이 제일 잘알아.
타로든 점이든 그 영역을 쓰는거고.
리더한테 돈주고 보거나 여기에서도 리딩 교환해봤을때 잘 맞는 경우는 보통 이랬어.
리더중에서도 교환되는 질문 리딩 또는 얘기를 할때 보이는 상대의 인격이나 유추되는 현실 주변상황이 괜찮은, 즉 어느정도 자기 살림이나 앞가림은 하는 경우 일때 적중률이 쭉 올라갔다.
그래서 정리하자면,
내가 현재 이 상황에서 드는 이미 본능적으로 드는 직감은 이러이러한데
혹시나 싶어서 점을, 또는 호기심으로 점을 보는거라면
여기서든 전화/카톡 타로든 점 보는거는 재미로만 봐.
결과가 좋게 나왔을시에는 긍적적인 끌어당김 효과 그정도로 믿고,
부정적인 리딩을 받았을시에는 잠시 슬퍼하고 그냥 흘려들어
노력이나 네가 선택을 통해서 다른 처신들이 가능한 상황이라면 재빠르게 그걸 취해서 상황을 타개하고 다른 쪽으로 전개 시키면 되는거야
무분별하게 점만 보러다니면서 행복회로 돌리고 자기합리화하는 것도 지양해야하지만
또 부정적으로 나왔다고 해서 또 너무 슬퍼하고 낙담할 필요도 없다
백퍼센트 정해져 있는 미래는 없어
오늘도 다들 살기위해 버티느라 힘든거 알지만
이것도 지나간다, 한 순간이다 라고 생각하며 화이팅하자
안녕~~~
좋은 글인데 긁힌 리더가 비추 잽싸게 박고 갔네
이야 이 긴글을 읽어줘서 고마워 ㄱㅊㄱㅊ 세줄요약 아니라서 바로 내렸거나 이걸 읽고 이미 긁혀버린 사람들이라면 어차피 이 글이 도움안될 사람들이니까 ㅎㅎ지나가던 사람들중에 단 한두명이라도 이 글을 보게되어 본인의 인생에서 타로를 도구로써든 단순 취미로써든 재밌게 즐기는데에 도움이 된다면 그걸로 충분하지 후후
좋다 글 타갤에서 긴데도 잘 읽히는글 오랜만에 봄
우효ー!흥미를 가지고 읽어준 사람이 있다니 좋구만 좋은 하루 보내
완전 공감. 좋은 글 올려줘서 고마워
(^∇^)
완전 정독했어요ㅎㅎ 요새 힘들어서 그런지ㅋㅋ 생각해보니 부정리딩 받고도 노력해서 결과 바꿔본적이 있어서ㅎㅎ 마음 다잡고 객관화 해서 냉정하게 생각해야겠어요ㅎㅎ
포도씨앗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리딩이나 점이라는 것도 본질적으로 ‘남이 내뱉는 말’ 뿐이지 결국 실재하는 현실reality이 아니라는 점을 늘 기억하세요! 그리고 영적으로 조금 알고 있는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정해진 미래는 없습니다. 점/타로리딩도 현재 속마음이나 상황을 기반으로 가장 가능성이 높아보이는 경우의 수를 읽는것 뿐이라서요 ㅎㅎ
일부러 나쁘게본것도 아니고 호의로 봐줘서 나쁜결과 나올 수도있는건데 봐줘도 어떻게든 빌미 찾아서 욕먹는거보면 안봐주는게 맞음 궁시렁 말만 존나 나옴 리더들 새기시길
아이고... 댓글다신분께선 이 글에 뭔가 긁힐만한 포인트가 있으셨나보네요..! 참고로 저는 원래 여기서 리딩이나 카뽑 줄 안서서요. 저는 취미로 돈받고 봐주기도 하는 리더라서 여기서는 리교만 하는데.. 아무튼 긁히셨다니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