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갤까지 와서 적을 말은 아닌거 알지만

운세든 뭐든 반드시 타로 점대로만 흘러가는건 아님
내 행동 생각 하나하나가 작용해서 바뀌기도 하고
반드시 정답이라고는 할 수 없음

예를 들어서

타로 점을 봤음

그 사람은 내담자님을 안 좋아하고 찐인연이 있으니 이만 끝내는게 맞아요 라고 해서 끝냈다가

나중에 사실은 그 사람이 찐순정남이었고 내담자바라기였는데 차여서 다른 인연을 만났다고 하면
나중에 피눈물 나지 않을까?
왜 찼지 내가 더 노력해볼걸 좀 더 표현할걸 참아볼걸 하는 생각 하게되서 괴롭지 않을까

물론 믿고 말고는 자신의 선택이지만 (타로점 보는 사람들 저격아님)
바닥을 치다못해 바닥 아래까지 뚫을지언정
타로 점 보다 나를 믿는게 그나마 후회를 덜 한다는 이야기를 하고싶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