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안정형은 아니에요 회피형 약간 있는 불안형이고
타로카드로 점 보는것도 좋아해요
내심 불안하면 자꾸 타로 보게 되는것도 비슷한데
연애를 하면 안된다, 놔줘야하나 이런 생각을 하시는건
현재 쓰니님이 너무 심리가 불안정해서 그렇게 생각하시는거라고 봐요

불안하니까 일거수일투족을 자꾸 궁금해하고 캐묻게 되잖아요?
질문을 받는 남친쪽은 의아하고 당혹스럽고
그러다가 나한테 질리면 어떡하지? 더 불안해지는거구요  

나한테 질려서 헤어지자고 하면 어떡하지 여기까지
생각이 미치면 일상 생활 안되고 남친에게 집착하게 되지 않던가요
좋았던 기억이 안 좋았던 기억을 상쇄 시키니까
그거 하나만 보고 외로움을 삼키게 되실 건데

전 쓰니님의 불안정한 심리가 없는걸 상상하고 만들어낸다고 봐요

내 상상인데 내 상상이 맞아 아니야? 확인 받아야 안심이 되고
그건 들들볶는거나 마찬가지니까 남친이 지치겠죠?
아무리 말해줘도 믿지도 않고 왜 이러나 싶어서 거리 둘텐데
근데 그걸 또 바라신건 아니니까 이랬다 저랬다 사람이 오락가락...

이렇게 악순환이 반복되는거죠ㅠ

저는 생각을 우선 멈추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눈 앞에 일어나지 않은 일을 상상해서 먼저 셀프학대 하지 마세요.
그리고 불안할수록 자점은 더더욱 보시면 안됩니다.

왜냐? 무의식이 반영되니까 진짜 상상한 카드들이 뽑혀요
예를들어 이런 불안한 상태에서 남친이 여자랑 있을까? 로 뽑으면 여자 줄줄이 있다고 나옵니다
이건 타점에서도 그렇게 나와요
타점도 영향 받더라구요ㅜ
물론 그게 찐일수도 있지만 이건 중요한게 아니니까 넘어가구요

그리고 남친에게 24시간을 다 할애하지 마시고
일정 시간은 쓰니님의 시간으로 쓰세요
왜 남친 연락이 없는거지 골머리 싸매고 끙끙 앓는다고 해서 연락이 오냐면 안 옵니다;

하고 싶으면 하겠지 , 언젠간 하겠지 , 안 올 수도 있겠다 오면 좋고 아니면 말고

이런 생각으로 시간을 쓰니님 일상을 보내보세요
그러면 마음이 좀 편해져요. 남친도 편해질거구요.

이게 어케 되냐고 하실텐데
저 위에 쓴 본문이 딱 제 실제 예시입니다
저도 불안하고 힘들어서 저대로 했더니 남친이 너무 힘들어하고 저하고 싸우기도 미친개같이 싸우고 나중에 헤어지는거 아닌가 전전긍긍 했어요.

좋아해서 사귀는 애를 힘들게 하는게 싫더라구요.
그래서 싫어하는건 하지말자. 내가 내 마음을 추스르고 기다리자.
연락도 오면 기쁘게 받고 안 오더라도 서운해하지 말고
집착,의심하지말고 눈 앞의 것을 보고 판단하자.

이 마인드로 대해보니까 저도 제 일상이 살아지고
남친도 연락 문제, 제 집착 의심문제로 안 다투게 되니까
전보다 사이도 좋아졌어요.

연애를 하면 안되는 성향은 없다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쓰니님의 마음의 짐을 던다고 생각하시고

편해지셨으면 해요.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ㅠ
내가 힘들게 하니까 놔줘야겠다 이 마음까지 저랑 같았어서
지나치기가 쉽지 않아 글을 썼어요.
오지랖으로 보이셔도 어쩔 수 없지만 ㅠ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