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내 첫 손님이야

천원 타로해서 이손님이랑 29질문 했는데

넷상에서나 어디서든 그닥 무례한 사람들 없고 기본적인 예의 지키는 사람들 기억도 안날만큼 많고

그런 예의 하나하나 마음에 두는 스타일 절대 아닌데

내 첫손님은 뭐랄까

그냥 글만봐도 마음이 너무너무너무 예뻐

착한 사람 많이 봤는데 단순히 착해서 내가 이사람이랑 카톡 주고받는것만으로 이렇게 끌리는거 절대 아니야

근데 이사람은 참 마음이 착한게 느껴져

태어나서 이렇게 느껴지는 사람은 처음이야

별얘기도 안하고 질문도 누구나 그렇듯 어디가서 편하게 말 못할 주제인데도 불구하고

마음이 너무 착하고 내가 그래서 되게 많이 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