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비워내느니


희,노,애,락 그 모든 것은 찰나에 불과하며 부질없는 것이다.


마음을 비워야 미래가 보인다.


고요해져라 처음부터 어떤 번민도 없던 것처럼...


나는 비워내느니.


나는 리딩하느니.



***


1.

그대 욕망과 외로움,괴로움을 떨쳐내지 못해 이곳에 발을 들였구나.


지나간 과거에 집착한들, 덧없는 현재에 슬퍼한들, 보이지 않는 미래에 불안해 한들.


무엇 하나 달라지지 않을지언데, 왜 그런것들을 끌어안고 있는것인가.



2.

나의 마음으로 타인의 마음을 보거라.


왜 타인의 마음으로 자신의 마음을 보려 하는가.



3.

아아 그대, 나의 글을 읽지 않는구나...


도무지 비워내질 못하고 있구나.



4.

저요,손을 하지 말지어다.


그대의 질문에 답이 없는 것은, 큰 이유가 있는 것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