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 나이 기준임
나이 들면 건강, 돈 때문에 더 힘들다곤 하지만
타로 리딩볼때마다 느끼는건데
이때만의 나름 진지한 고민이 있는 것 같음 20대 초반이 아니니깐 다들 더 불안해하더라
나만 연애 못하고 사는거 같다 내가 문제가 있나? 나 매력이 없나?
나 취업 도대체 언제하지 이직은 할 수 있나?
친구들이랑 연락이 하나둘 끊기는데 어떻게 해야 하지?
같은 고민이 100%임
질문에 하나같이 ‘나 이러다가 뒤쳐지는 거 아니겠지?’ 라는 불안감이 담겨있음
사춘기도 아닌데 남 의식 제일 많이 하게 되고 자존감 낮아지는 시기 같음
남이 하는 말에 안 휩쓸리면 되잖아 니가 원래 단단한 사람이 아니겠지 라고들 하는데 사람끼리 같이 살고 부딪히는 세상에서 어떻게 영향을 하나도 안 받을 수가 있겠음ㅋㅋㅋㅋ
맞음 그래서 그냥 응원하게 되더라 실제로 뒤처져도 괜찮다고 말해줄 순 없어서 꼭 잘 되라고 기도해줌
근데 그 나이에 그런 고민 하는게 맞는거 같아. 나는 30살까진 어리다 생각했고 하고 싶은거 하려고 버텼는데... 그랬더니 금방 30대 되고 한국에서 평범한 삶에서 멀어지면 진짜 힘들더라..
늙으면 주제를 알고 포기하는 것일쁜
이십춘기야 딱 그 시점이 ㅜ 다들 힘냈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