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묘달 유저임
타로카드좀 굴려봤다면 최소 한번정도는 자점 돌려봤을꺼라고 생각함
근데 다들 알다시피 자점은 정말 안맞는다는 말이 정~말 많음
하지만 내 개인적 경험에 의하면 자점의 타율은 그렇게 쓸모없는 수준은 아니라고 생각됨
실제로 자점으로 맞춘게 많이 있었으니까
물론 내 자점 데이터는 그렇게 많은 모수가 있진않아서 신뢰성이 떨어진다고 해도 반박은 못함
그래도 내 경험상 자점이 잘 맞았던 경우는
1. 본인의 감정이 들어가면 안됨
어떤 질문에 대해 객관적인 시선으로 카드를 셔플하고 뽑아야함
그냥 상황 돌아가는 꼴좀 볼까 이런 마인드로 해야지
'이렇게 나오면 좋겠다' '나쁘게 나오면 어쩌지' '하ㅅㅂ존나 걱정되네' 등등 이런 잡다한 생각이 티끌이라도 들어가는 순간
카드 걍 거지같이 나옴
특히 속마음점을 볼때 더 심했는데
상대에 대해 강하게 감정이입해서 카드를 뽑아버리면 바로 내 속마음이 나와버림
이 새끼가 나에 대해 뭔 생각하든 내가 알 바 아니지만은 일단 한번 살펴볼까 라는 생각으로 할때는 얼추 잘 맞게 나왔음
2. 미래는 정말로 잘 맞지 않음
이건 사실 타로자체가 잘 안맞는것도 있긴하지만
그래도 과거에 있었던 일, 예를 들어
XX가 2월달에 날 염탐했던적 있어?
이런건 정말 소름돋게 맞출때가 많았다
근데 XX랑 재회 가능할까? 이런건 타율이 굉장히 떨어짐
무의식중에 1번의 행동을 하고있기 때문에...라고 사료됨
과거에 일어난 일은 바꿀 수 없기에 내가 개입할 여지가 없다는걸 인지하기 때문에 비교적 잘 맞는것 같고
미래는 내가 어떻게 해볼 여지가 있다는 생각이 기본적으로 깔려있기 때문에 감정이입이 될 수 밖에 없는듯.
그래서 연락운같은거 자점으로 봤을때 딱 하나 맞음.
이 하나 맞은 것도 메세지 보낸 후 손절을 결심한 상황이라서,
'아 씹새끼 답 주던지 말던지 니 좆대로 해라 앞으로 신경 안쓸란다' 이런 마인드로 점본거라서 맞았던거라고 생각해
물론 과거의 사건을 점친다고 해도 본인의 소망이나 감정이 들어가면 망했었음
그래서 내 결론은
자점이 문제가 아니고 점 치는 본인의 마음컨트롤이 문제다
라고 말하고싶음
하지만 인간이 자신의 마음을 완벽히 통제하는건
많이 배우고 깨달은 게 있아서 어느정도 성숙미가 있는 사람만 할 수 있음
리교를 하게되면 리더가 상담자의 사건에 공감은 해줘도 이입은 안하기때문에
자점보다는 객관적으로 나올 확률이 높은게 아닐까...생각되어짐
그러므로 그냥 리교하는걸 추천하는 바임
암튼 개뻘글 읽어줘서 감사하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싶다
타갤러분들 다들 좋은 하루 보내시길
1번이 진짜 중요함 본인 주관이나 희망 걱정이 들어가면 그 순간 틀림
좋은글개추
그래서 내 자점이 전부 부정적으로 나오는건가
마자 근데 미래는 진짜 단기적인 상황?? 자점 잘 맞았던거같아 한달이내나 몇주이내,,ㅠ
걍 자점은 해석 자체가 안 되게 카드가 뽑힘
22222 시발 이게 뭐지라는 조합으로 뽑힘 - dc App
맞아맞아 과거는 기가막히게 잘 들어맞음 - dc App
난 내 타로 자점치면 내 속마음이 적나라하게 나왔지만 그게 곧 미래는 아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