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자점이 소름끼치게 잘 맞는편임

한 7~8년 쓰던 나의 첫 유니는 일반적인 확률을 한참 벗어나는 기이한 현상까지 보여줘서

좋은 나무상자에 고이 봉인한 상태임

어떤 사건이 있은 이후로, 한 몇 년 타로 안봤음. 솔직히 무서워서.

그리고 현생 열심히 살았음


친구들한테나 손님들한테는 이런 얘긴 안함

타로 같은걸로 볼 수 있는건 한계가 있다는 말을 오히려 더 자주하지

왜냐면 그 사람들 상대로는 자점 볼 때 만큼의 기적을 보여줄 자신이 없거든


내가 무슨 초능력자도 아니고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

여러가지 이유를 댈 수 있겠지만

본질은, 난 정말 진심으로 믿고 진지하게 타로를 보거든


믿음까진 아니어도 진지함은 가져야 자신들도 돈 낸 만큼

깊이있는 결과를 보고 갈 수 있는거임

답정너질 하려고 기어오는 애들은

눈깔빛이랑 띠꺼운 표정부터 바로 보임

이런애들은 일단 나부터가 기분이 더러운데 신심을 다 할 수가 없지

왜 같은 돈 내고 병맛짓을 하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