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성적이고 남들한테 표현 잘 못하는걸 찐따라고 하는게 아니라


본인 생각만 맞고, 남의 생각은 일단 틀렸다는 전제하에

내가 맞고 니가 틀렸으니까 너는 내가 비난하는거 들어도 돼

왜? 내 말이 맞으니까 왜 내 말이 틀려?

기분나빠하지 말고 들으라는데 왜 기분나빠해? 너 되~게 공격적이다


이런 찐따들... 진짜... 사회적 지능이 많이 결여된 사람들 많아보여


한국 사람이면 응애 유치원 시절부터

초중고 겪으면서 한평생 사람이랑 부대끼면서 살았을텐데

알만큼 알잖아? 

사회적인 관계에서 어떤것이 옳고 그른지

내가 하는 행동이 타인을 불쾌하게 만든다면

그 타인은 본인을 기피하게 될테고 결국 그건 사회적으로 고립되는 행동이라는걸 다 알잖아?


근데 요즘 타갤엔 그런 기본적인 인간관계의 상호작용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찐따들이 너무 많아보여


어떤카드가 맞고 틀리고 정통성이 있고 없고 역사가 깊고 말고를 떠나서,

많은 사람들이 서로 즐기면서 카드 뽑아주는 카드에 대고

뭐가 맞고 가짜고 안맞고 그런 짜바리들 보지말라고 강요하면 어떻게 될지 진짜 모르는 것 같아.

알고 하는것도 문제지만 모른다는건 더 심각한 문제이지 싶어.



근데 보통 타갤에 오는 사람들 대체로 인간관계에 고민 있는 사람들이지 않아?

그게 연인관계든 사회적 관계든, 썸이든 뭐든간

사람과의 관계가 어렵고 그 사람의 마음을 알고싶고 해서 온거잖아

그러면, 최소한 타갤 안에서는 사람간의 상호작용을 배우려는 마음가짐을 가져보는게 좋지 않을까?


이제 세상이 변해서 나이를 먹는다고 반드시 짝을 만나 결혼하는 세상도 아니고

언젠가 때 되면 연인이 생겨서 나를 사랑해주고 그러지 않아.

부모님이 짝 구해주던 시절은 이미 몇십년전에 끝났다고

고독사 하는게 흔하디 흔한 세상인데, 여기서라도 사람을 대하는법, 상대방에게 호감을 얻는법 배워서

사회에선 혼자가 되지 않는 연습을 하는게 본인에게 도움되지 않을까?


친절한척 말만 존댓말 쓴다고 사람들이 그 안에 있는 진의를 파악하지 못할거란 얄팍한 기만은 그만두고

진심을 다해서 남을 위해보고 남과 교류하려고 노력좀 해봐



인생은 타이밍이라고, 지금이야 귀여운 10대 20대지

30대 40대 되면

네가 어떤 성장을 이루고 어떤 변화를 거쳤든간

세상은 너한테 너를 보여줄 기회조차 주지 않을거야

조금이라도 너에게 시간이 있을때 하루빨리 마음가짐을 고쳐먹길 바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