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종 여기 보이거든



대표적으로 전남친이 바람펴서 교미질 어쩌구.. 특정하고 싶진 않다만 너무 심해서 씀

리딩글, 카뽑글, 해석요청글로도 계속 같은 질문이 올라오길래 몇 번은 직접 리딩을 해줌

그럼에도 계속 올라오는 거야



그래서 최근에는

집착하지 마라, 네 인생은 아직 반짝거리는데 왜 자꾸 저런 남녀에 집착해서 소중하고 예쁜 시간을 쏟아버리느냐..

인간적인 조언을 했는데도 그냥 마음에 안 드는지 글을 바로 삭제해버리네

물론 이 사람 말고도 다른 사람들도 가끔 심할 정도로 집착하는 게 보이기는 해 



너무 너무 마음이 괴로워서 타로 사주 신점 이런 데에서라도 위로를 받고 싶겠지

나도 그 마음 너무 잘 이해해

근데 그런 것도 사실 위로가 되진 못한다는 걸 좀 알아줬으면 좋겠음



나 역시도 전남친이 바람을 좀 충격적으로 폈었고 그 다음 좋아하게 된 사람도 그닥 좋은 사람이 아니었어서 우울증이 왔을 정도로 정신적으로 많이 망가졌었어

주변 사람들이 보면 다들 병원부터 가라고, 살이 왜이렇게 많이 빠졌냐고, 어디 아프냐고 할 정도로 몸도 망가졌었고

그렇게 1년 넘게 헤매면서 사주, 신점에 의존했었어



왜 그 사람들은 나를 이런 구렁텅이로 몰아넣었을까

도대체 왜? 내가 뭘 잘못했지? 나는 이렇게 힘든데 그 사람들은 잘 살까? 하루에도 수십번 생각하며 울고 그랬어

그렇게 살다가 결국 이런 생각을 하면 나한테 남는 게 뭐지? 싶더라

그 사람들이랑 다시 이어져봤자 나한테 득 될 것도 없고

그 당시 상황을 파헤쳐봤자 내 아픈 속만 스스로 더 후비는 거잖아



복수? 복수 좋지

근데 복수를 한다는 건 내 손에도 피가 묻어야 하는 법임

나한테도 손해가 있는 거라고



결국 자기를 이런 구렁텅이에서 구원하는 건 자기 자신인 거야

그 기억에서 나오도록 스스로를 도와줘



그니까 이런 친구들은 카니타로 타갤 역갤 이런 데 찾지 말고 갤타도 다 지우고 심리상담센터나 정신건강의학과 먼저 찾아가

타로카드 살 생각 하지도 말고 제발

타로는 그런 원한이나 내 살 깎아먹는 데 이용하는 게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