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당집 다녀왔는데 거기서 

타로카드 당장 정리해라. 손님 그만 받고 타로 정리하고

대신에 다른걸 해라(구체적으로 말해줬지만 이건 안적을게) 라고 했음


나는 타로하면서 신가물이 오히려 눌릴거라고 생각? 풀릴거라고 생각? 했는데 

타로하면서 말문이 트이고 보이고 들리고 느끼고 더 심해져서 

도저히 이건 뭐 안되겠다 싶어서 결국 무당집 방문하게 된거.


거기서도 아니 신내림을 받기 싫고 늦춰서 가고 싶으면 타로를 하지 말아야하는 사람이다 하더라고

그래서 지금 거의 섭섭.. 울먹울먹하면서 타로카드 하나씩 처분중이야 


본업으로 해왔었고 나름 정말 마케팅이며 뭐며 다 공들여서 열심히 했는데 

이렇게 되어서 좀 슬프단 생각뿐임. 


타로카드 정리해도 가게 될 사람이면 가게 될건데 현재 상황으로는 

앞당기거나 문을 더 열리게 하는 것 밖에 안된다고 함. 


어차피 가게 될 사람이면 가게 될 테니 그 전까지는 생각하지말고 일상생활 행복하게 잘 지내라는 말을 끝으로 점사가 끝났음. 



타로 하면서 좋아지긴 커녕 증상이 심해졌던것도 맞고 

그게 귀신공수인지 신공수인지 내가 신내림을 받고 하는 것도 아닌데 (대체로 다 맞았지만)

그걸 구분 못하는 상태에서 말을 내뱉는거 자체가 문제였던거같기도하고


아무튼 난 이제 타로판을 좀 떠날려고해. 근데 펀딩해서 산 이쁜 카드 2개는 도저히 정리 못하겠어서 그냥 가지고만 있을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