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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솔직히 팬텀 처음해보고 충격에빠졌다.


132부터 140까지 인어의 방에서 업한 나는 140때 소서러로 (그 땐 아직 2차전직이 없었다) 인어의 방을 썰고 다녔는데, 웬걸, 팬텀메이지는 시레나한테도 픽픽 잘 죽는 것이 아닌가!

팬텀메이지는 암울하다. 라테일의 강해지는 시스템인 인챈트한테도 버림받고, 서브클래스 계에서 스타시커와 함께 유저들한테 버림받는 처량한 놈이다.

그러나 팬텀을 꿋꿋히 지지하는 얼마 안되는 유저들을 위해 내 팬텀 경험담을 적어준다.


서브클래스 초기시절, 140레벨이 되었다면 일반적으로 무엇을 먼저 하겠는가! 워삼이 아닌가! (당시엔 호랑사가 없었다

우선 시레나로 팬텀에대해서 대충 안뒤에, 레벨업을 하기위해 수경농장을 갔다

아이템은 체력의 콜로세움 방어구를 꼈다. 

어차피 물리도 같이 쓰는 마법사 직업인데 기왕이면 다른 물리계열 직업들처럼 피통 좀 빵빵하게 하고싶은 욕구에서 였다.


당시의 내 스킬트리는

배틀스탭마스터리 올마스터

오의 마스터

4일반액티브를 전부 10

여신의 숨결도 찍을 수 있는대로찍었다. (140에 마스터할 수는 없던 걸로 기억난다)


보조에서는

잠재력강화를 3

체력을 올려주는 패시브스킬을 될 수 있는대로 찍었다. 워삼이를 잡을 땐


레빗해머 - 알바트로스 - 여신의 숨결 - 데빌사이드 - 윈드밀


이렇게 잡아냈다. 왠지 콤보를 하나 만들어낸 거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


나보다 먼저 팬텀메이지를 한 사람이 꺄악도로시(?) 라는 엘마 한 분밖에 없었기 때문에 정보 자체가 없었다. 보조스킬에 AP 스킬이 있는 줄도 몰랐다. 무기도 마공최대 12작하나만 달린 천공의 배틀스탭 뿐이었다. 쌍크장? 생각도 못해봤다.


그렇게 일반액티브에 올인하다가 레벨 143쯤 돼서 AP 스킬의 존재를 눈치챘다. 뭔가가 잘못되었다는 걸 깨달은 나는 스킬초기화를 하려는데...돈이 없었다. 그래서 150까지 새로생긴 퀘스트만 하면서 쭉쭉올리니 어느정도 스킬초기화를 할 여유가 생겨 AP스킬을 포함한 스킬을 새로 찍게 되었다.


배틀스탭 마스터리 올마스터

오의 마스터

데빌사이드 마스터를 목표

알바트로스 1

레빗해머 1

윈드밀 마스터를 목표

여신의 숨결 마스터를 목표

데빌사이드, 윈드밀 강화 마스터.


그 외 보조는 잘 기억나지 않으니 생략. (AP 회복과 충전을 어느정도 찍었던걸로 기억함)

전형적인 2속성 트리였다. 레빗해머와 알바트로스에 1을 준 이유는 이 스킬들의 특수효과가 1을 찍으나 마스터를 하나 똑같기 때문이다. 물론 데미지는 구리겠지만 스턴효과와 띄우기를 그대로 간직한 스킬들이 4포인트면 충족된다니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

게다가 정령석도 불과 바람만 올려도 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하다. 그 전의 알바트로스와 레빗해머를 포기한 대신 쿨타임이 긴 데빌사이드 강화와 윈드밀 강화를 얻었으니 나름 만족했다.


이 스킬트리로 190넘게까지 레벨 업했다. 그 정도로 만족할 만 했다. 190넘는 팬텀메이지가 별로 없어서 그렇지 아마 2속성 스킬트리로 가는 사람도 꽤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근데 이 때쯤 의문이 들기 시작했다.

과연 레빗해머가 다른 스킬들보다 낙후되었는가?


데빌사이드는 많은 팬텀메이지들에게 완소 뎀딜 스킬로 알려져있고, 윈드밀, 알바트로스 역시 다른 유저들이 주로 쓰는 스킬로 손꼽히고 있는데

그 때까지 레빗해머를 주스킬로 쓴다는 팬텀메이지에 대한 얘기를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었다.



그래서 찍어봤는데...


내 생각엔 데빌사이드보다 레빗해머가 더 강하다.

그래서 어떤 생각이 내 머리를 스치고 지나갔다.


‘4속성 액티브 스킬 중에 어느 무엇이 뚜렷하게 강하진 않다!’


다시 스킬트리를 짰다. 이 스킬트리로 196까지 생활했다.


배틀스탭 마스터리 중급까지만 마스터, 상급 1

오의 1

일반 4액티브 10

강화 4액티브 5

여신의 숨결 1

보조 왼쪽 - AP회복 6,  AP확장 3, 그 위는 선행

보조 오른쪽 - 크리티컬확률 증가 마스터, 그 위는 선행

남는 스킬 포인트는 타겟 방어력 감소를 찍었다.


오의를 1만 찍은 이유는 일반액티브를 10만 찍었기 때문에 오의로 인한 데미지의 증가가 급격히 낮아졌기 때문이고

상급을 1만 찍은 이유는 배틀스탭 망토에 의한 효과를 최소한의 스탯으로 보기 위해서이다

장비는 반짝이는 빈터의 프로즌세트를 끼고, 정령석은 땅, , 바람 최대대미지 옵션을 넣었다.

상급라비린스는 물리, 마법 시럽 다 먹고 가겠다고 하면 그나마 불쌍해서 끼워준다. 난 이렇게 세트 맞췄다...


이 스킬트리는 평판을 할 때 매우 유용하다

강화스킬들 몇 번만 찍찍 갈겨주면 유니콘이나 페가수스 같은 피통낮은 일반 몹들은 픽픽 쓰러지기 때문이다

게다가 특수효과를 가진 레빗해머, 알바트로스, 윈드밀도 하나가 아니라 각 두 개다. 던전에서 데고스나 잡몹들 정지시키기 좋다 ㅎㅎㅎ..


근데 상콜에서 호구이다. 게다가 이때쯤 리리르 업데이트도 있었고, 팬텀메이지의 오의효과도 약간 수정이 있었다. 또 생각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나온 스킬트리.


오의 2

일반 4액티브 10

강화 4액티브 5

여신 1

보조 왼쪽 AP회복 9, 확장 5

보조 오른쪽 크리티컬 확률 M, 쿨타임 감소 M


마스터리를 버린 이유는 영웅왕의 망토를 끼면서 마스터리레벨 증가효과가 필요없어졌기 때문이다

배틀스탭 망토로 인한 스탯추가효과는 15, 어둠의 배틀스탭 +5의 상급 마스터리 추가효과로 +6으로 

스킬창에서 배틀스탭 마스터리 상급을 1만 찍어도 1[+11]의 효과를 볼 수 있었지만.. 새로운 것을 해보기 위함이었다.

 (사실 최대대미지 11%를 포기하기가 꽤 힘들었다 ㅠ..)


그리고, 10월 19일 팬텀메이지의 오의효과가

마스터리효과가 일반액티브 한 번 쓴 뒤 파워버프가 사라짐에서 파워버프가 생기면 시간이 끝날 때까지 안 사라짐 으로 바뀜으로 인해


허 시발 팬텀 오의 상향됐네 오의 마스터 해야할 듯!’


이라는 라시적 발상을 가진 팬텀이 여러 있는데, 정 반대

팬텀메이지의 오의는 마스터해도 파워버프발생확률 증가의 효과밖에 없기 때문에 

다수의 적을 때려 몬스터를 사냥하는 상급콜로세움이 레벨업의 주요소인 라테일에서는 오히려 오의에 찍는 스킬포인트의 중요성이 낮아진 것이다. 1만 찍어도 잘만 뜨면 계속 파워버프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도 계속 파워버프 상태로 있으라고 해준 패치이니 1 더 찍어서 오의는 2가되었다 ㅎㅎ


이 스킬트리로 계속 생활 중이다. 아무리 팬텀이라도 강화스킬로 평판몬스터를 때려잡는 것은 충분히 가능하며 

쿨타임 감소로인해 상콜에서도 꽤 잘나간다 ㅎㅎ 

이 스킬트리로 몬스터 증식만 안하면 6분걸려서 허스키, 뚱팬 2펫 버프만으로 상콜솔플도 해봤다. 물론 증식되면 끔살 


혹시 이 글보고 팬텀하려는 늅늅이가 있다면 자제바람 이건 팬텀미는 사람들한테 해주는 경험담이지 하라고 쓴 얘기가 아님.


밑은 뻘팁


1. 현재까지 팬텀메이지의 최종장비는 반짝이는 빈터의 프로즌 세트이다.

2. 갓 서브클래스는 초기화된 퀘스트들로 인해 150까지 퀘스트만으로 레벨업이 가능하다.

(흑월성, 강철도시, 아틀란티스, 시공의 세계, 미드가르드, 몬스터 타워, 아스가르드, 봉춘식랜드 퀘스트를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