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동안 항상 고3담임이었는데  


이때까지 길거리에서 제자들 만나면 뭐 사주고 반가워하고 그랬는데


작년에 졸업시킨에 하나 있었는데 아까 버스안에서 만나서 반갑다고 불렀는데 자기 친구랑 둘이있어서 그런지 바로 쌩까데


이런적 처음이라 순간 뇌정지와서 3초간 가만히있다가 다시 자리에 앉아서 그냥 창밖만 응시하고감..


그래도 나름 많이 챙겨줬다고 생각했는데 그건 나만의 착각이었나 보다.


선배교사들이 이 직업을 하다보면 애들한테 상처 많이 받을거라고 예전부터 그랬는데 이번에 한번 제대로 느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