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고등인데도 조금이라도 듣기 싫은 말 들으면 삐지고
조금이라도 자기한테 싫은 상황 닥치면
얼굴 표정 바뀌고 뚱하고 혼자 저~~쪽으로 가서 인사도 안하고
그런 애들을 30년간 보면서
맨날 아니야 넌 잘해 화이팅 대단한거야
이렇게 계속 비위맞추고 어르고 달랠 자신이 없음ㅠ
(참고로 난 상처받게 팩폭하는 스타일도 전혀 아님
걍 교사자격 미달같음ㅋㅋㅋ)
2. 전문직 전직도 생각해봤는데 업무강도보니 시박ㅋㅋ
인생 전부 갈아넣을정도 메리트를 모르겠음
(오늘도 파견 계속 오라는 부탁 뿌리침ㅋㅋ)
3. 내신 쓰는거 맨날 어디가 자리빌지 누가 어디쓸지
맨날 눈치ㅋㅋㅋ
연수가고 대회가서 사람들 만나면 맨날 뭐 점수 몇점이네
어디로 튕기네 등등 이번에 어디로 들어오네 마네
거의 50대 선배들도 맨날 이런소리하고있음ㅋㅋ
아.. 평생 이런거 신경쓰면서 살 자신이 없음
4. 공무원 세계의 한계ㅋㅋ
(이건 내가 타직업에서 이직했는데 겸직은 제하고라도
일하다보면 공직사회만의 그 특유의 한계 너무 느껴짐)
진짜 평생 직업으로 삼고자 일병행하고 장수하고
그렇게 쌩난리쳐서 들어왔는데도
요샌 한계가 너무 보여서
(정확하게는 공무원이자 교사로서의 내 자격 미달인듯ㅋㅋ)
평생 직업으로 30년간 여기 있는다고 생각하면
진짜 가슴이 너무 답답해짐ㅋㅋㅠ
암튼 요새 느끼는건 내가 교직 근무하기엔 자격미달이고
나랑 맞지 않는 옷이라는게 너무 느껴져서 답답함
아 진짜 합격해서 빨리 면직 뜨고싶다ㅋㅋㅋ
교행 갈아타라
집근처에서 살방살방 다니는게 답임
비교과를 하셈
근데 뭘 합격해서 면직뜨고싶단거임?
연고지 ㄱㄱ
와 진심 나랑똑같나 나도 장수하고 3년찬데 면직생각함 주말만되면 월요일 조회하기싫어서 스트레스받고 나도 고등발령인데 1번진짜 공감.. 교사와학생으로 만난거아니면 살다가 마주칠일도 말섞을일도 없을 새끼들이랑 교사라고 빈정 상해하면 달래줘야하고 자기한테 조금이라도 싫은소리하면 말투 띠꺼워지는 고딩들 상대하는것도 좆같다 진짜
근데 나도 한편으론 그런애들을 감쌀생각안하는기 나도 자격미달같아 사명감이 없어서.. 근데 어떡하냐 애들이 싸가지없게 대하면 나도 그새끼들 존중 못하겠는걸